비로자나불
Home >
수행/산행
> 비로자나불
제목 | 제삼십분. 부분과 전체의 참모습 | ||
---|---|---|---|
등록일 | 2017/05/18 | 조회수 | 1503 |
작성자 | 낙천원 | 주변에알리기 |
"수보리여! 선남자 선여인이 삼천대천세계를 부수어 가는 티끌을 만든다면,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이티끌이 진정 많겠는가?"
"매우 많습니다. 세존이시여! 왜냐하면 티끌들이 실제로 있는 것이라면 여래께서는 티끌들이라고 말씀 하지 않으셨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것은 여래께서 티글들은 티끌들이 아니라고 설하셨으므로 티끌들이라고 말씀하신 까닭입니다.
세존이시여! 여래께서 말씀하신 삼천대천세계는 세계가 아니므로 세계라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세계가 실제로 있는 것이라면 한 덩어리로
뭉쳐진 것이겠지만, 여래께서 한 덩어리로 뭉쳐진 것은 뭉쳐진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수보리여! 한 덩어리로 뭉쳐진 것은 말할 수가 없는 것인데 범부들이 그것을 탐내고 집착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