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자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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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화엄경의 주불 비로자나불
등록일 2017/05/18 조회수 1383
작성자 낙천원 주변에알리기 트위터 페이스북

  화엄경의 주불은 비로자나불이다.

 ' 비로자나'는 산스크리트어로 Vairocana를 음역한것인데 이 말은 '빛나다'. '비추다', 라는 의미의 동사 어근 ruc로 부터 변화된 rocana에 넓다.많다 등의 의미를 가진 접두어 Vai가 더하여져 만들어진 명사이다.

   비로자나는 팔십화엄경에서 사용한 이름이며, 노자나는 육십화염경에서 사용한 이름이며, 비로자나불은 모든 곳을 두루  비추는 광명같이  모든 곳에 존재하는 불타 라는 뜻이다.  화엄경에 보면

    "모든 부처님의 청정하고 묘한 법신도 이르지 않는 곳이 없어 모든 법계에 가득 차  있네"

    "여래의 그 깨끗한 법신은, 한량없는 중생을 이롭게 하나, 내가 중생을 이롭게 한다는, 그런 생각은 법신에 없네. 비유하면 밝고 깨끗한 해가, 이 염부제에 나타나서는 온 갖 어둠 없애  버리고 , 빈곳 없이 두루 비추며, 일체의 온갖 보배 산들과 , 이 대지의 모든 꽃, 못등 그일 따라 자라게 하고, 중생들을 이롭게 하는것처럼,

                                                                         [대방광불화엄경 보왕여래 성기품] 

   " 법의 성품 공적하여 실체가 없어 취할것도 없고 볼것도 없네 . 부처의 성품도 본래 공이라, 생각하거나  헤아릴 수가 없네."

                                                                                                             [대방광불화엄경 보살운집묘승전상설게품]

이처럼 비로자나불의 법신은 온 우주에 퍼져 있어 어느 곳에나 존재함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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