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사성제(四聖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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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5/26 | 조회수 | 837 |
작성자 | 낙천원 | 주변에알리기 |
사성제의 가르침은 불교의 궁극목표인 고(苦)에서의 해탈을 위한 가장 구체적인 교리이며, 부처님께서성도하신후 녹야원에서 다섯명의
제자에게 처음 설하신후 45년간 가장 많이 설하신 가르침이 사성제이다.
사성제에서 제란 진리 또는 진실을 의미하며, 사성제란 네가지 성스러운 진리로 고성제, 집성제, 멸성제, 도성제를 가리키는 것으로 간단
하게 고집멸도라고도 하며, 구체적으로 고와 고의 원인 그리고 고의 소멸과 고의 소멸에 이르는 것이다.
▶ 고성제 : 고성제의 고는 일반적으로 괴로움, 고통,슬픔 등 의미를가지면 단순히 신체적 생리적인 고통 또는 일상적인 불안이나 고뇌만을 말
하는 것이 아닌 의 생존에 따른 모든 괴로움을 망라한 것이다. 태어나서, 나이들고, 병들어, 죽는 네가지 고와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고, 미워하는 사람과 만나는 고, 구하는것을 얻지 못하는 고 , 오온의 집착에서 생기는 고 를 합쳐서 여덟가지 고가 있다.
▶ 집성제 : 집이란 samudaya라는 말을 번역한 것으로 ' 불러 모은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집성제에서는 고를 일으키는 원인을
밝힌다. 고의원인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가운데서 가장 근본적인 것은 욕망이다. 다섯가지 감각가관의 욕망은 물론이고 재산
과 권력에 대한 애착이나 사상, 신앙에 대한 집착 등도 욕망이다. 인생의 모든 불행, 싸움, 괴로움은 욕망에서 비롯된다.
욕망이 괴로움의 뿌리인 것이다. 또한 욕망은 인생을 이 끌어 가는 동력일 뿐만 아니라 인생을 지배하는 힘이기도 하다. 이러한
욕망은 구체적으로 욕애(欲愛),유애(有愛), 무유애(無有愛) 등 세 가지로 나눈다. 욕애란 오욕 즉 감각적인 쾌락을 추구하는
욕망을 가리킨다. 유애란 존재에 대한 욕망이다. 오래도록 살고 싶다든지 죽은후에 천상에 태어나서 영원히 살고 싶어하는 등의
욕망이다. 무유애는 무존재로 되고자 하는 욕망 즉 사후에 허무로 돌아 가고 싶어 하는 등의 욕망을 가리킨다.
▶ 멸성제: 멸이란 열반을 번역한 말이다. 열반은 서멸의 의미를 가진 말로서 고가 소멸된 상태를 가리킨다. 고가 완전히 없어진 상태, 다른
로 표현하면 고에서의 완전한 해방이다. 열반은 불교가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이고 이상이다.
▶ 도성제: 도(道)란 열반에 이르는 길이다. 이것은 중도(中道)라고도 부르는 것으로 양극단을 떠난 길이다. 즉 지나치게 쾌락적인 생활도
극단적인 고행생활도 아닌 몸과 마음의 조화를 유지할 수 있는 적당한 상태의 길을 말한다. 열반에 이르기위한 수행, 괴로움의
소멸의 길이 팔정도이다.
- 정견: 바른 견해로 편견없이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것.
- 정사유: 바른 생각(행동 하기전에 깊이 그리고 바르게 생각하고 또 생각)
- 정어 : 바른말( 거짓말, 이간질 하는 말, 욕 , 비방을 하지 않아야 한다)
- 정명 : 바른 생활 (바른 직업; 옳은 일에 종사, 신구의 삼업을 청정하고 바르게 사는것)
- 정정진 : 깨달음을 향해 나아가는 쉼 없는 노력.
- 정념 : 바른 마음 가짐, 바른 마음 집중, 마음의 우직임과 느낌에 대해서 마음을 챙겨 바로 깨어 있는것.
- 정정 : 바른 선정 마음챙김과 마음 집중을 통하여 마음이 바른 삼매의 상태에 들어 고요한 평정에 머무는것. 정정의 상태에서 지혜를
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