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부처님 형상과 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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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8/21 | 조회수 | 1246 |
작성자 | 낙천원 | 주변에알리기 |
1. 세가지 모습
부처님을 형상이나 속성으로 알 수 없다. 형상이나 속성은 참부처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부처님을 올바르게 알려면 깨달음을 체득해야 한다.
부처님의 뛰어난 모습을 보고 부처님을 알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지한 눈이 저지르는 큰 잘 못이다. 참 부처님은 어떤 형식으로 표현 할 수 없고, 사람의 눈으로 볼 수도 없기 때문이다. 부처님의 속성을 더 할 수 없이 잘 설명한 표현을 보고 부처님을 아는 일도 절대로 불가능하다. 부처님의 속성은 인간의 언어로는 도저히 묘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부처님의 형상을 말하지만 영원하신 부처님께서는 특정한 형상이 없다. 그러나 부처님은어떤 형상을 보여 주실 수 있다. 사람들이 부처님의 속성을 표현하지만 특정한 속성이 없다. 그러나 부처님은 스스로 온갖 탁월한 속성을 보여 주실 수 있다.
그러므로 어느 누가 부처님의 형상을 확실히 보거나 그 속성을 명확하게 깨달으면서도 제가본 형상과 깨달은 속성에 사로 잡히지 않으면, 그 사람은 부처님을 보고 알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이다.
부처님의 몸은 바로 깨달음이다 . 물질이 아니기 때문에 형체가 없고, 향상 계셨고 영원히 계실 것이다. 음식으로 성장하는 육신이 아니고 지혜로 가득 찬 영원할 실체이므로, 두려움도 없고 병도 없고 영원토록 한결 같다.
그러므로 부처님은 깨달음과 더불어 영원히 사라지지 않으신다. 깨달음은 지혜의 빛으로로 나타나 중생을 깨우쳐 부처님의 세계에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난다.
부처님의 몸은 세가지로 되셨는데, 첫째는 본질을 지닌 법신이요. 둘째는 형상없는 자비심을 상징으로 보여 주는 보신이요. 셋째는 제도할 대상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이시는 응신이다.
법신의 법은 실체이고 진리의 몸이다. 부처님은 본질적으로 형체도 없고 색체도 없어서, 출발해 오신곳도 없고 가실곳도 없으시다. 푸른 하늘처럼 모든것을 감싸 안아서 그 자체가 모든 것이기 때문에 아무것도 부족한 것이 없으시다.
부처님은 사람이 계시다고 생각헤서 계신것이 아닝고 사람이 잊어버려도 사라지지않으신다. 부처님은 중생 만족하게 행복을 누릴 때 나타나시며, 중생이 소홀히 대하고 게을리 한다고 해도 사라지지 않으신다. 부처님은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범위를 초월해 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