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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불교용어
등록일 2017/09/14 조회수 1049
작성자 낙천원 주변에알리기 트위터 페이스북

무아(無我)

상주불변하는 주체가 없다는 불교의 근본 사상이 일체의 존재는 영원 불변하는 고정적 실체가 아니며 다 무상한 것이므로 라는 존재도 없다는 말. 인무아(人無我)와 법무아(法無我)의 둘로 나눈다. ()는 다른 종교에서 말하는 영원에 해당 한다고 볼 수 있다.

 

바라밀다(波羅密多)

피안으로 건너간다는 말은 부처님의 모든 계율을 지켜서 부처님나라에 도달한다는 뜻이다. 즉 보시하고 지계하고 인욕하고 정진하고 선정하고 지혜를 닦아 생과 사가 있는 고해 같은 이 세상에서 깨달음의 세계로 건너간다는 말이다.


번뇌(煩惱)

깨달음을 방해하는 인간의 모든 정신 작용을 말ㅎㆍㄴ다. 현세적인 속된 욕망은 신체를 괴롭히고 마음을 교란하고 번민케 하면서 깨달음을 방헤 하므로 수도하는 과정에서 깨끗이 털어버려야 한다. 생명력에 직결하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도 없다고 하여 깨침의 도약대로서 긍정하는 사상도 있다.

 

범어(梵語)

고대 인도의 고전적인 문어체 언어로 인구어족에 속하는데 베다어와 고전적 범어로 나누어진다. 대승불교의 경전은 불교적 범어라고 알려진 이 말로 기록해 왔다.

 

(, 達磨)

대각(대각)하신 부처님의 가르침이라는 말인데 거기에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그대로 기록한 경장과 승단의 규율을 적은 율장과 고승들의 주석을 실은 논장이 있어서 이것을 삼장이라고 한다. 불교의 삼보 가운데 하나이다.

 

보살(菩薩)

원래 깨달음을 성취하시기 전의 부처님을 일컫던 이름인데, 대승불교가 성하면서 불성을 추구하는 모든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나중에는 큰 자비심으로 그런 사람들을 가르치는 성자를 상징하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관음보살, 지장보살, 문수부살, 은 세상사람들이 가장 잘 아는 희귀한 보살들이다.

 

(, 佛陀)

원명은 고타마 삿다르타 은 정각자를 뜻하는 범어(BUDDHA)의 취음자인 불타를 생략해서 쓴 것이다. 어떤 종파나 유파에 속하든 불도의 최종 목표는 부처이지만 그 목표에 도달하는 수단과 방법의 차이에 따라서 여러 종파로 나뉜다. 석가모니에 곁들여 아미타불, 비로자나불, 대일여래, 약사여래, 등을 불교의 상징으로 삼아 자파의 교주로 받든다.


불성(佛性)

부처가 되는 씨앗이라는 뜻으로 모든 존재가 이것을 지니고 있다는 것인데 깨달음에 도달할 수 있는 가능성이나 잠재력을 뜻하는 것이니 불심이라고 할 수도 있다. 일체중생실유불성 이라는 말처럼 모든 존재에 차별없이 불성을 인정한 것은 온 세상에 평등한 은혜를 베풀려는 불교의위대한 이상을 보인 것이다. 속에 있는 불성이 드러난 것을 ()’이라고 한다.

 

삼장(三藏)

부처님의 가르침을 담은 세가지 그릇()이라는 뜻으로 부처의 가르침 자체를 그대로 실은 경장과 승단의 계율을 실은 율장, 고승들의 주석을 실은 논장을 말한다.


소승불교(小乘佛敎)

전통적인 남방불교를 일컫는 이름이다. 테라(there)는 연장자라는 말인데 이 사람들은 뒤에 전통불교를 반대하고 북방불교인 대승불교를 창시한 진보적 승려들과 맞서 계율을 철저히 고수해 온 보수적 장로 집단이다. 불교 체제에 이처럼 대립적 경향이 일어난 것은 불타가 서거한지 불과 수세기 뒤인 초기의 일이라고 하다. 그 무렵 보수적인 스님 마하데바가 불교 계율의 다섯 가지 범주 안에서 불교 교리를 자유롭게 해석하기를 주장했다. 이것이 소승불교 안에서 분열을 일으켜 뒤에 대승불교의 근원이 되게 하였다.


승단(상가)

비구승, 비구니와 불제자로 구성한 집단으로 불교 삼보의 하나, 원래는 출가한 비구, 비구니의 집단 이었으나 대승불교가 일어나면서 보살상을 그리워 하는자를 모두 수용하였다.

 

()

본래의 뜻은 단순히 ‘’행위였는데 인과론과 결부시켜서 사람들이 과거에 행한 일에 따라서 돌아올 응보를 뜻하는 말이 되었다. 즉 사람들의 행위는 각자가 하기 나름으로 그 결과가 좋게도 나쁘게도 괴롭게도 즐겁게도 나타나고, 그것이 미래의 운명에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해 업이라고 한다. 사람이 착한 행동을 반복하면 그것이 쌓여서 미래에 복을 받을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구업, 신업, 의업을 삼업이라고 한다.


연기(緣起)

인연생기를 줄인 말로 일체의 존재는 모두 상대적 의존 관계에서 성립하는데 그 상대적 작용을 뜻하며, 우주 만유에 대한 불교의 기본적인 관념이다.

 

인연(因緣)

인과 연, 곧 안에서 결과를 만드는 짖접적인 원인과 그 인을 밖에서 도와 서 결과를 만드는 간접적인 원이 되는 연줄을 뜻한다. 모든 사물은 인연에 따라서 생멸 한다고 한다.

 

자비(慈悲)

부처와 보살이 중생에서 낙을 주고 고를 없애 주는 일 자비를 체득하여 대상을 구별하지 않고 자비를 주는 것이 각자, 즉 부처이고, 상징적으로 표현하면 관음, 지장등 보살이다.


회향(?向)

자신이 닦은 공덕을 남에게 돌려 자타가 같이 불과(佛果)를 성취하기를 기하고, 아미타불의 공덕에 힘입어 중생이 극락 왕생하도록 정성을 바친다는 뜻인데, 오늘날 장례식에서 독경을 하면서 망자의 명복을 비는 것도 그 한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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