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회
Home > 행사 > 법회
제목 깨달음의 길
등록일 2017/10/16 조회수 1047
작성자 낙천원 주변에알리기 트위터 페이스북

                                                                   옛얘기 속의 교훈

  옛날에 해괴 망측한 인습을 지닌 나라가 있었다. 늙은이를 인가에서 찾아갈 수 없도록 멀리 떨어진 산중에다 버리는 것이다.

  그런데 이나라의 한 대신이 늙은 아버지를 이 인습대로 버릴 수가 없어서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곳에 토그ㅜㅜㄹ을 마련해서 그곳에 묘셔 놓고 봉양했다.

 어느 날 왕 앞에 신이 나타나서 뱀 두마리를 내놓고 암수 를 가려내라고 하면서 못하면 나라가 망할 것이라고 했다

  궁아에서 아무도 해답하는 사람이 없으므로 왕은 많은 현상금을 내놓고 해답할 자를 찾았다.

이 때 대신이 토굴에 있는 아버지를 찾아가 해답을 물었더니 "쉬운 문제야, 부드러운 융단을 깔아 놓고 한꺼번에 풀어 놓으면, 암컷은 가만히 있거 수컷은 암컷을 향해 움직이지." 했다. 대신은 왕에게 가서 그대로 알려 줘서 문제가 풀렸다.

 그 뒤에 신은 왕과 시종들이 풀 수 없는 문제를 자꾸냈으나,  그 때마다 그 신하가 동굴에 있는 아버지에게 물어서 풀어 냈다.

여기 몇가지 문제와 답이 있다.

  문 : 자면서 깨어 있다는 말을 듣고, 깨어 있으면서 자고 있다는 말을 듣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답 : 깨닫기 위해 훈련을 받고 있는 사람이다. 그 사람은 깨닫는 일에[ 관심조차 없는 사람과 바교하면 깨어 있는 것이고 , 이미 깨달은 사람과         비교하면 자고 있는 사람이지.

  문 : 코끼리 무게를 어떻게 다는가?

  답 : 코끼리를 배에 실어 배가 물속으로  내려앉은 깊이를 알아 놓고, 코끼리를 내려 놓은 다음 그  깊이로 내려 갈때까지 돌맹이를 실어서    

        그 무게를 달면 된다. 

 

   

목록으로
  목록이 없습니다.
* 광고, 비방 및 통신 예절에 어긋나는 글은 예고 없이 삭제 될 수 있습니다.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