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히말라야 산에 몸 하나에 머리가 둘 있는 새(공명조)가 살았다. 한 번은 한 쪽 머리가 입으로 맛난 과일을 먹는 것을 다른 쪽 머리가 알아채고 질투심이 생겨, "나는 독과를 먹어야 겠다." 고 투덜거리며 그것을 먹었더니 몸이 통째로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