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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거룩한 말씀
등록일 2017/10/31 조회수 967
작성자 낙천원 주변에알리기 트위터 페이스북




  태양은 낮을  밝게 하고, 달은 밤을 아름답게 하고, 훈련은 용사에게 위엄을 더해 주듯이, 유심(幽深)한 명상은  수행자를 두드르러 지게 한다.

  오관(오관)  -  눈, 귀 ,코, 혀, 살갖 - 의 문을 지키지 못하고  주위 상황에 현혹하는 자는 깨달음을 위한 훈련을 할 수 없다. 그 문을 굳게 지키고 마음을 철저히 단속하는 자라야 철저히 수행해서 깨달음을 성취할 수 있다.

  감정에 따라서 사리를 판단하는 자는 환경이 지니는 의미를 바르게 이해 하지못하고 그 지배를 받는다. 아무것에도 집착하지 않고 환경을 바르게 이해하는 자는 모든 것을 새롭고 뜻있게 본다.

  기쁨에는 슬픔이 따르고, 슬픔 뒤에는 기쁨이 온다. 그러나 사람이 기쁨과 슬픔, 선행과 악행을 감정으로 구별하지 않게 되면 자유의 참뜻을 깨닫는다.

  다가올 일에 대한 걱정과 지난 일에 대한 후회로 세월을 보내는 자는, 사람에게 베어지거나 말라 죽는 갈대와 같은 인물이다.

  심신을  건전하게 하는 비결은 지난 일을 슬퍼하거나  다가올 일을 걱정하거나 불행을 예견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현명하고 성실하게 사는 것이다.

  과거에 대한 미련을 끓고, 미래에 대한 환상을 품지 말고, 오직 현실에 전념하라.

  오늘 할 일을 실수 없이 잘 해내는 것이 가치 있는 일이다. 회피하거나 내일로 미루지 말고 당장 하면 하루 생활이 즐겁다.

  지혜는 가장 좋은 길잡이고 믿음은 가장 좋은 벗이니, 사람은 깜깜한 무지와 고뇌를 피하고 깨달음의 빛을 추구해야한다.

  심신을 잘 닦은 사람은 그것이 덕행으로 드러나는데, 그것은 불제자의 거룩한 의무이다. 믿음은 부(富) 를 주고  진심은 생활에 신선한 향내를 준다. 그러므로 덕을 쌓는 일은 신성한 직무이다.

  이생 행로에서 믿음은 양식이고, 덕행은 집이며, 지혜는 낮을 밝혀 주는 빛이고 , 조심성은  밤동안의 보호자이다. 이 세상에 순결하게 사는 사람을 헤칠다는 아무도 없다. 탐욕을 정복한 자는 무한한 자유를 누린다.

  가족을 위해서 제 한 몸을 죽이고, 제 마음을 위해서  제 가족을 잊어 버리고, 제나라를 위해서 제 마을 희생하고, 깨달음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버린다.

  모든 것은 변하고, 나타났다. 사라진다. 생사(生死)의 고통을 초월하면 지극한 평안을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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