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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란 무엇인가?
등록일 2017/11/13 조회수 973
작성자 낙천원 주변에알리기 트위터 페이스북
 

 

란 도대체 무엇인가. 나란 무엇인가. 라는 말은 불교전체를 들어 말하는 것과 같다. ‘를 알기 위해 불교는 출발했고 를 깨침에 의해 불교는 완성되기 때문이다. 그럼 즉 자기란 무엇인가. 생각해보자. 일상생활을 하는 것 어느 하나가 나 아닌 것이 없다 이런 나를 두고 신에게서 나를찾고 타인에게서 외모에서 나를 찾는다.

이런 것들은 인식과 습관에 길들여진 모습일 뿐 참나일수는 없다 인식과 습관 위에서 나를 찾는 행위는 참나를 찾는데 또 다른 장애로 작용할 뿐이다. 이제까지 나라고 고집했던 나를 버림으로써 참나는 드러난다. ’를 찾는 그가 문제가 되는것 이므로 나를 찾는 행위는 문제를 더 어렵게 끌고 가는 것일 수도 있다.

를 찾기위한 학문적 철학적 분투는 인류 역사와 함께 시작되었다 동서고금에 걸쳐 철학자건 종교가 이건 일반 범부에 이르기 까지라는 타이틀을 걸어 놓고 생각한번 안 해본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런데 우리는 자기를 모른다.

제일 잘 알아야 할 자기를 자기가 모른다. 작가 무었 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남에 대해 잘 안다고 이러쿵 저러쿵 충고를 하면 자기 의견을 피력한다. 자기를 모르는 사람이 그렇다 . 자기를 잘 아는 사람은 고통이 없는 사람이다.

자가가 무었을 모르고 어디서 헤매고 있는가. 하는 것을 진단 하는 것이 선생의 가르침이고 ,그걸 찾아가는 것이 수행인이다. 그러면 자기가 어디를 헤매고 있나 한번 찾아가 보자.

신을 환상으로 그려 놓고 찾아 헤매기 시작했다

사랑을 점찍어 놓고 자기많이 전부 차지하려고 몸부림 친다.

미음을 정해 놓고 화가 난다.

내 것을 정해놓고 지키려 고심한다.

남이 가진 것을 내것으로 뺏으려고 갖은 수단을 다 부린다.

이러한 모습들이 본래 내모습이 아니었다. 욕망과 습관으로 길들려져 거짓으로 형성된 나를 참나로 착각하며 고집하고 침착하며 치장하고 맞지않는 옷과 음식을 찾아 허덕이며 헤매인다. 여기서부터 고통은 시작된다. 이렇게 가짜인 나에게 집착하여 매달려 사는 삶들을 가리켜 불교에서는 범부중생 이라고 한다.

란 알고 보면 너무나 쉽다. 너무쉬워 서 모르는 것이다. ‘참나를알고 나면 내가 내삶의 주인공이 돼서 살 수 있다. 습관과 인연과 외부의 영향에 이끌리지 않고 거침없이 당당하게 주인된 삶을 살고저 하는 것이 나를알고자 하는 바른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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