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천원 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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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불교란 무엇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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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11/13 | 조회수 | 854 |
작성자 | 낙천원 | 주변에알리기 |
말 그대로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부처란 '깨달아 훤히 알아 터득한 사람'을 말한다. 인간을 포함한 우주의 진리를 훤히 알아 '행동하는 진리의 성취자'가 부처님으로, 이분이 가르침을 베푼 것이 불교이다.
부처님이란 이름은 붓다에서 온 것이다. 붓다(Buddha)라고 하는 산스크리스트어를 소리나는 대로 한문으로 옮겨 적은 것이 불타(佛陀)이거, 여기에 님을 붙여 불타님. 부처님 이라고 오늘날 우리는 부른다. 처음에는 석존만을 부처님이라고 불렀으나, 무수한 '진리의 성취자'의 출현에 따라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지혜의 완성자를 부처님이라 총칭하여 부르게 되었다.
붓다는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고 인간을 다스리는 유일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다. 붓다는 창조신을 부정하고 , 모든 개인은 자신의 삶의 주인으로 우주의 주인인 붓다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인간은 누구나 본래부터 불성을 가지고 있다. 그로므로 누구나 수행하여 이를 깨달달아 증득하면 그가 곧 부처인것이다. 부처가 되면, 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생노병사(生老病死)와 인간 삶의 여정에서 발생하는 온갖 번뇌와 고통과 고난의 연속으로부터 벗어나 자유와 안락을 얻을 수 있다. 이것을 대중에게 밝힌 것이 법 곧 다르마(Dhama)이다.
이러한 가르침을 석존이 설하게 된 동기는, 태어난 자는 늙어서 병들어 죽어야 한다는 필연적인 생의 무상함과, 그 짧은 순간을 살아가는데도 고통의 나날을 겪어야 하는 중생의 아픔을 절실한 문제로 석존이 의식했기 때문이다.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살려고 인간들은 노력하지만 바른길 길을 제시해주는 사람은 없었다. 석존도 이러한 인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스승을 만났지만 그들은 진리에 대한 갈증만 부추겼을뿐 문제해결 도움을 주지는 못했다. 그래서 홀로 수행하였고 그리고 큰 깨달음을 성취했다. 깨닫고 나니 인간들이 헛되이 몸부림치는 모습들이 가엾고 안타까워 바른 길로 안내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여기서부터 진리의 법은 설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