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천원 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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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불교를 믿는 목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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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11/16 | 조회수 | 869 |
작성자 | 낙천원 | 주변에알리기 |
〈 멋있는 행복 〉
'멋있는 행복' 이것이 불교가 갖는 자랑이고, 불교를 믿는 목적이다. 완전한 행복을 목표로 불교를 선택하게 된다. 그 행복이란 불안한 마음의 해소이다. 불안한 마음이 해소 되면 편안한 마음이 깃든다. 사람들은 행복을 찾기 위해 날마다 노력한다. 행복한 평화를 구하는 것은 인간만이 아니라 생명이 있는 것은 모두 마찬가지이다. 다만 그러한 세상을 만들려면 그만한 주의와 노력이 필요할 따름이다.
신에 의지해서 얻어지는 행복은 영원 할 수 없다. 신으로부터 오는 행복은 일시적으로 심취되어 일어나는 착각 현상이므로 그 착각이 사라지면 행복도 끝으로, 신이 언제나 나를 구해주지는 못한다.
사랑으로부터 오는 행복도 언제나 영원하지가 못한다. 그 사랑의 정열이 식어지면 그 사랑했던 사람이 미워지고 배신하고 하여 미움과 고통의 원인이 된다.
물질로 부터 오는 행복도 처음 얻었을 적에는 만족과 환희를 느끼다가 점점 만족감이 없어지고, 나중에는 도리어 그것을 지키려고 몸부림치며 불안에 떤다. 그래서 있어도 불안하고 없어도 불안한게 인간의 삶이다. 이러한 행복은 지금이라도 곧 눈앞에 서 붕괴하고 사라질수 있기 때문에 완전한 행복이 못된다.
그러므로 불교는 일반적 행복을 초월해서 그 누구도 부수지 못하는 절대적 행복, 절대적 평화, 고통으로부터의 완전한 해방을 주장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깨침의 지혜를 얻어 영원히 해탈, 영원한 열반을 성취하지 않으면 안 된다.
'무지의 잠에서 깨어보니
원래부터 모든 것 나에게 있었네
꿈속에선 지옥도 있고 고통도 있었으나
꿈 깨고 보니 한 구슬 빛뿐이네'
〈영가 현각 스님의 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