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천원 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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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승불교
등록일 2017/12/04 조회수 895
작성자 낙천원 주변에알리기 트위터 페이스북
 
   서기 1세기경 인도에서는 새로운 불교운동이 전개되었는데, 이것이 대승불교 이다. 지금의 한국이나 네팔, 부찬, 러시아의 일부지방 몽골 중국 일본 티베트는 대승불교이 갈레이다.
   당시 북인도 사회는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었다. 선인(仙人)나르칸데야에 의하면'사림들은 서로 죽이고 강탈하고 아비는 자식을 , 자삭운 아비를속이고 죽인다. 사람들은 무거운 세금을 피해 사방으로  흩어진다. 야만인들이  성스런 땅을 침범해 살육하고 약탈하며, 생명과 재산을 빼앗고  따라서 가정과 사회적 규범이 파괴되고 있다.'  반면 아쇼카 왕 이후 경제적이나 사회적으로 출가승단은 안정적  지위를 누리고 있었다. 아바달마불교는 고상한 철학에만 전념 했을뿐, 성직자 또는 종교인으로서 사회적인 사명감 같은 것을 갖지 않았다.  부파불교의 내용은 윤화와 업고를 설명하고 보시와 선정의 공덕을  강조했지만, 신도들의 현실적 욕구ㅡ는 외면했다. 따라서 재가신자들은 부파불교로부터 그들의 고통을 현실적으로 경감시켜 줄 수 있는 위로와 희망을 발견 할 수 없었다.
  불교신자들은 승려들의 극도의 개인주의를 비판하면서 ;부처님의 참 뜻이 어디에 있는가'  반문하고  기존의 부파불교 승단을강력하게 비판하며 들고 일어났다. 이러한 물결들이 남인도에서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부처님 사리를 모셔둔 탑으로 모여 들었다는 것은 스님들을 뛰어 넘어 부처님과 직접 소통하겠다는 의샆시였다. 이렇게 불탑을 참배하는 이들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인도 전역의 불탑은 새로운 명소가 되었다. 탑을 숭배하고 경배하는 의식이 인도 전역에 풍미하며 지역마다 부처님의 사리를모신 불탑 중심으로 수행하는 스님들도 나타났다. 이 스님들은 교리에 대한 복잡한 해석보다는 신도들의 현실적인 고통을 해결해주기 위한 방편들을 먼저 찿았다.
   부처님의 위대함은 그 깨달을 깨닫지 못한 중생들에게 베풀려는 노력을 하였기 때문이다. 불교가 아무리 고매한 이론을 가지고 있더라도 현실적 실천행이 없다면 그것은 죽은사상이다. 그러기에 대승불교의 위대한 사상가들은 이타행이라는 실천이상을 현실 속에 전개하려고 하였다. 헤매는 이에게 설법이  필요하고, 배고픈 이에게는 빵 한 조각이 필요하고, 병든 이에게는 약이 필요하다.  불탑 주위에 모인 사람들은 그러한 문제를 서로 해결해 주려고 노력 하였다. 불탑은 아ㅣ러한 사회적역할을 충분히 수행 했다. 여기에 사람들이 집결하며 대승사상이 탄생한 것이다. 불탑은 인도 전역에 퍼져있었기 때문에 대승불교의 가르침은 급속히 인도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이와 같이 대승불교의 종교성은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응답하는 부처님을 요구하는 일반 민중들의 욕구를 수용하는데서 탄생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불탑을 중심으로 형성된 대승사상은 부파불교가 쇠퇴하기 시작한 후부터 확산됐기 때문에  부파불교의 영향권 밖에 있었다. 그래서 불교의 성지는 탄생, 성도, 열반지 등을 넘어서 불탑지로 이어 졌다.대승불교는 불탑을 중심으로 일어난 일종의 종교개혁이다. 불탑을 중심으로 교리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생겨나고 이에 동조하는 승려들과 신도들이 있으니 자연히 새로운 불교가 만들어지게 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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