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천원 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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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팔정도
등록일 2017/12/05 조회수 798
작성자 낙천원 주변에알리기 트위터 페이스북

 석존은 열반에 이르기 위해서는  여덟가지 실천의 길이 있다고 하였다. 이것은 사성제의 4번째 도제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초전 법륜에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실천되는 불교 수행의 기본 체계이기도 하다.

  ①  정견(定見)
       바르게 봄을 말한다.

  ②  정사(正思)
       바르게 봄에 의해서 바르게 사유한다.

  ③  정어(正語)
        바르게 보고, 바르게 사유함에 의해서 바른 언어를 이룬다.

  ④  정업(正業)
       바르게 보고, 바르게 사유하고, 바른 언어에 의해서 바른 행을 기른다.

  ⑤  정명(正命) 
        바르게 보고, 바르게 사유하고, 바른 언어, 바른 행을 기름에 의해서 바른 생활이 형성 된다.    
  
  ⑥  정정진(正精進)
       바르게보고, 바르게 사유하고, 바른언어와, 바른행과, 바른생활에 의해서 바른 노력, 바른 정진을 하게 된다.

  ⑦  정념(正念) 
       석존이 가르치신 이상의 여섯가지 실천사항을 바르게 기억해서 잊지 않는다.

  ⑧ 정정(正定)
      바르게 보고, 바르게 생각하고, 바른행의 업을 기름으로 인해 바른 선정(禪定)의 수행을 닦게  된다.

    ①,②는 지혜(慧)이고,  ③,④,⑤는 윤리(戒)이고, ⑥, ⑦, ⑧  은 마음 집중(定)이다.

     우리 삶이 수레 라면 팔정도는 수레바퀴와 같은 것으로 팔정도의 수레바퀴에 삶을 싣고 열반에 이른다. 팔정도의 항목들은 서로 협력하여 니르바나로 인도한다. 팔정도는 열반을 보조하기도 하고, 열반에 들어가는 관문이기도 하다. 팔정도는 중도의 실천과 유연한 정신으로 조화를 추구하는 노력임을 말하는 것이기도 하다. 정은 중도를 취할때 나타나는 덕성이다. 아무리 좋은 현악기일지라도 너무 느슨하거나 너무 당긴 줄로는 제 음색을 낼 수 없다. 이와 마찬가지로   어느 한쪽의 생각이나 방법에 치우치지 않고, 한결같이 모두의 이익을  추구하는 조화로운 노력이 중도인 팔정도의 실천이다.
     이러한   팔정도의 여덟 가지 진리가 불교도에 있어서는 생활의 기본 지침이 된다. 바른 마음으로 바른 행을 하기 위해서 스스로 서원을 세우고 정신을 집중하고 지혜를 닥아 해탈에 이르기 위하여 불자들은 계속적으로 팔정도를 실천하고 있다.

   부처님은 경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범부들이 행하는 극히 천한 업인 욕락을  추구하지도 말고,
     아무런 의미 없이 괴로움에 이를 뿐인 스스로의 고행을 추구하지도 말라.
     이 두가지를 떠나면, 안목과 지혜를 이루고 자제하게 선정에 들어 지혜로 나아가고,
     깨달음으로 나아가며, 열반으로 나아가는 중도가 있나니,
     정견에서 정전에 이르는 팔정도가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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