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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살
등록일 2017/12/18 조회수 882
작성자 낙천원 주변에알리기 트위터 페이스북
 
   대승불교를 지탱하는 힘은 보살에게서 나온다. 보살이란 산스크리트어 보디사트바의 소리를 한자로 옮겨 적은 '보리살타'를 줄인 말이다.  보리(bodhi)는 budh(깨닫다)에서 파생된 말로, 불타의 깨친 지혜를 의미한다.  살타(sattva)는 살아있는것, 의지가 있는자, 등의 의미가 있어서 보살이란 '깨침이 지혜인 보리를 목적으로 하는자' 혹은 '위로는 도를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구제하는 자'라느느 뜻이 된다.  보살이라는 용어와 보살이라는 개념의 시초는 BC2세기경에 성립된 본생담에서 엿고, 대승불교가  등단하기 전까지 이 보살이라는 말은 깨침을 얻기전의 석존을 호칭하는 말이었다.
   대승불교에 이르러 보삸상이 지배하면서 보살인 삭존이 보리수 밑ㅊㅌ에서 선정심매에 의해 깨침을 얻었기 때문에, 이 깨침을 얻기 위하여 수행에 드는 자를 모두 보살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석존과 같이 붓다가 될 수 있다고 믿는 보살들은 스스로의 체험을 통해서  신앙적확신을 갖고 수행에 전념하는 모습을 나타내며, 대승 또는 보살승이라고 불려지게 된다.  이 보살승 사상을 가진 자들은 그때까지의 성문승이 많은 부분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며 그에 대한 강렬한 저항의식을  보였다.  

   어쨋든 보살이란 붓다가 되는 것을 이상으로 삼고, 붓다와 같이 중생들을 구제 하고자 노력했다. 그 길을 걷는것이 붓다가 되는 길이라고 생각 했다. 그래서 자기르르 돌아 보지 않고 많은 중생을  위해서 봉사 했으며, 이러한 태도가 보살의 실천 수행방법으로 정착되었다. 
    
 보살도 그 수행단계에 의하여 4 가지 계위로 분류 하였다. 
     ㄱ. 초발심 : 최초의 단계로서의 진리를 추구함
     ㄴ. 행도 : 번뇌의 속박에서 벗어나려고 수행함.
     ㄷ. 불퇴전 : 도달한 경지에서 물러나거나 수행을 중지하는일이 없음.
     ㄹ. 일생보처 : 한 생이 끝나면 다음에는 부처가 됨

  대승보살이 지녀야 할 계법으로는 섭률의계, 섭선법계, 섭중생계의 셋으로 된 삼취정계(三聚淨戒)가 있다. 청정하기 때문에 '정계'라고 한다. '취'는 집적(集積)의  뜻이다. 소승의 금하는 계법에  비하면 적극적인 성격이 강하다. 

    첫째. 섭률의계(攝律儀契)는 석존이 제정한 계율을  지켜 그릇됨을 막고 일체의 악을 끓어 버리는 것으로, 생명을 죽이는 것ㆍ도둑ㆍ음욕ㆍ거짓말ㆍ술의 매매ㆍ다른 사람의 죄와 허물을 말하는 ㆍ자신을 칭찬하고 남의 허물을 말하는 것ㆍ재산과 가르침을 베푸는 것을 아까워 하는 것ㆍ화를 내는 것 ㆍ불법승 3보를 비방 하는 것 등 10가지 무거운 계율과 48가지의 가벼운 계율을 지켜, 일체의 허물과 악을 버리는 것을 말한다.
    둘째, 섭선법계(攝善法契)는 적극적으로 일체의 선을 실행하는 것이며,
    셋째, 섭중생계(攝衆生契)는 일체의 중생을 모두 받아들여  구제 이익이 되도록 하는 것, 즉 자비심을 갖고 중생을  위해 전력하는 일체의 이타행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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