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천원 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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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지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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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12/26 | 조회수 | 914 |
작성자 | 낙천원 | 주변에알리기 |
지옥은 말만 들어도 싫다. 이 지옥이 없어지면 극락이라는 것도 없어져야 한다. 그런데 인간들은 지옥과 극락을 만들어서 그 속에 산다. 지옥은 죄업이 방지와 성업의 촉구에 일정 부분 기여를 한다. 이승에서 악업을 지은 사람이 죽어서 가는, 온갖 고퉁으로 가득찬 세계가 지옥이다. 지옥은 끔직한 곳이다. 처참하고 비참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어 사람들은 지옥에 가지않기 위해 착한일을 하고 나쁜 일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지옥은 죽어서만 가는 곳이 아니다. 그 죄가 무거우면 살아서도 지옥에 간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은 죽어서 가는 지옥을 많이 생각 하게 된다.
팔열 지옥이라는 곳이 있다. 극열이 형벌을 받는 여덟지옥이다. 섭씨 40도가 넘고, 습도가 100도나 되는 짜증나는 곳이다.
① 등활지옥
생전에 사람을 죽이면ㄴ 떨어지는 지옥이다. 옥졸이 철봉으로 치고 칼로 찔러서 몸뚱이를 파괴하고 찟으며 고통을 준다. 그러다 정신을 잃으면 찬물을 끼얹고 쇠창으로 땅을 울려 깨어나면 다시 반복하여 고통을 주는 지옥이다.
② 흑승지옥
생전에 사람을 죽이고 도둑질한 사람이 떨어지는 지옥이다. 뜨거운 쇠사슬로 얽어매고 뜨겁게 단 도끼 ㆍ톱 ㆍ칼 등 으로 때리고 찌르고 베며 심한 고통을 안겨준다.
③ 중합지옥
생전에 사람을 죽이고, 도둑질하며 음행까지 범한자가 떨어지는 곳으로, 수많은 지옥 고통을 받으며, 두개의 철위산 사이에 끼워 놀려 죽게 한다. 다시 살려서 같은 고통을 되풀이 받게 한다.
④ 규환지옥
생전에 사람을 죽이고, 도둑질하며, 음행까지 범한뒤에 과도한 술을 먹고 주장한 등의 죄를 법한 사람이 가는 곳으로, 펄펄 끓끓는 물속에 넣기도 하고, 뜨거운 쇠가마 속에 집집어넣기도 한다. 그 아픔을 못참아 울부짖는 지옥을 말한다.
⑤ 대규환지옥
규환지옥이나 같으나 더한 고통을 받는다.
⑥ 초열지옥
생전에 사람을 죽이고, 도둑질, 나쁜음행, 술주정, 거짓말 등을 한 사람이 떨어지는 지옥이다. 붉게 단 철판위에 눕힌뒤, 벌건 쇠꼬챙이에 꾀어 불에 굽는 지옥이다.
⑦ 대초열 지옥
초열지옥을 벗어나면 16개의 작은 지옥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고통을 받는다.
⑧ 아비지옥
8열지옥 가운데 제일 밑으로 제일고통이 심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