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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제2방편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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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1/15 | 조회수 | 913 |
작성자 | 낙천원 | 주변에알리기 |
악사시켜 풍악치고 북도치고 소라불면
퉁소소리 거문소나 비파징과 바라들로
이와같이 묘한음악 정성으로 공양하며
기뻐하는 마음으로 노래불러 찬탄하되
한마디만 하더라도 모두성불 하였노라
어떤사람 산란하고 어지러운 마음으로
꽃한송이 정성다해 불상앞에 공양해도
이와같은 인연으로 많은부처 뵙게되며
어떤사람 부처님께 예배커나 합장하며
이와같은 인연으로 많은부처 뵙게되며
손한번든 든다거나 머리한번 숙이어도
이런공양 하는이는 무량부처 친견하고
깨달음을 이루어서 많은중생 제도하여
섶다타면 불꺼지듯 무여열반 들게하네
어떤사람 산란하고 어지러운 마음으로
탑과법당 들어가서 거룩하신 부처님께
나무불을 한번해도 모두성불 하였노라
지난세상 여러부처 계실때나 열반한뒤
법화경을 들은이는 모두성불 하였노라
오는세상 부처님도 그수효가 한량없어
이에모든 여래들도 방편으로 설법하리
일체중생 건져내어 부처지혜 얻게하니
이런법문 들은이는 모두모두 성불하네
부처님들 본래서원 내가행한 불도로써
중생들도 모두같이 성불하게 함이니라
오는세상 부처님들 셀수없는 백천만억
많은법문 설하지만 그내용은 일승이라
성품없는 진실한법 양족존은 알지만은
부처되는 종자들이 인연따라 생기므로
말씀하신 일승법이 그자리에 머물러서
세간모습 이미알고 방편으로 말하니라
하늘사람 공양받는 시방세계 부처님과
항하강의 모래처럼 인간세상 출현하사
중생들을 편케하려 법화경을 설하시니
적멸법이 제일인줄 알면서도 방편으로
가지가지 길보이나 일불승을 위함이라
중생들의 모든행과 마음속에 생각함과
지난세상 익힌업과 욕심성질 정진력과
여러가지 근기알아 가지가지 인과연과
여러가지 사연비유 방편따라 설하니라
지금나도 그와같이 중생들을 편케하려
여러가지 법문으로 부처도를 보이노라
내가지혜 힘으로써 중생들의 근기알고
방편으로 설법하여 즐겁도록 하여주네
사리불아 바로알라 내가부처 눈으로써
육도중생 살펴보니 빈궁하고 지혜없어
생사의길 잘못들어 그고통을 끊지못해
오욕락에 탐착하되 물소꼬리 사랑하듯
탐욕집착 애정속박 눈도멀고 소견없어
큰부처를 그하잖고 고통의길 끊지않아
삿된소견 깊이빠져 괴로움에 얽혔으니
이런중생 위하여서 자비심을내었노라
내가처음 부다가야 보리나무 아래앉아
깨달음을 성취한후 그도량애 경행하면
삼칠일을 지내면서 이런일을 생각하되
내가얻은 큰지혜는 미묘하기 제일이나
중생근기 둔하여서 어리섞고 어두우니
이와같은 중생들을 어 떻 게 제도할까
그때모든 범천왕과 제석천왕 사천왕과
대자재천 여러하늘 백천만의 권속들이
합장공경 예배하며 나의법을 청하거늘
내스스로 생각하니 일승법을 찬탄하면
고통속에 빠진중생 이법믿지 않으리라
믿지않고 비방하면 삼악도에 떨어지니
지난세상 부처님네 행한방편 생각하고
내가지금 얻은도를 삼승으로 설하리라
이런생각 하였을때 시방부처 나타나서
맑고고운 목소리로 위로하여 말씀하되
장하도다 석가모니 제일가는 도사시여
위가없는 참된진리 높은법을 얻었건만
과거여러 부처같이 삼승방편 쓰시도다
우리들도 또한모두 일승법을 말하노라
적은지혜 소승들이 자기성불 믿지않아
방편으로 분별하여 성문연각 보살경지
여러가지 설했으나 다시삼승 설한것은
결국에는 보살들을 교화하기 위함일세
사리불아 바로알라 나는모든 부처님의
심히깊고 청정하고 미묘하온 음성듣고
나무불을 부르면서 이런생각 다시하되
흐린세상 내가와서 여러부처 설한대로
나도따라 방편써서 모든중생 건지리다
이와같이 생각하고 녹야원에 나아가서
모든법의 적멸상을 말로할수 없지마는
삼승방편 힘으로서 다섯비구 제도하니
이이름이 법륜굴림 그와같이 부르노라
이로부터 열반도와 아라한과 그리고법
불도닦는 스님까지 그이름이 차별있네
오랜세월 내려오면 열반법을 찬탄하며
생사고통 다한다고 이런설법 늘했노라
사리불아 바로알라 불자들을 내가보니
부처님법 구하는이 천만억의 많은보살
공경하는 마음으로 부처님을 찾아와서
부처님의 모든법문 방편설을 들었노라
이제내가 생각하니 부처님이 오신뜻은
일승법을 설하는것 지금바로 그때로다
사리불아 바로알라 근기둔한 소승들은
아상많고 교만하여 이런법을 못믿지만
나는이제 두렴없어 여러보살 가운데서
정직하게 방편버려 깨달은법 설하리라
보살들은 이법듣고 의심모두 풀어지며
일천이백 아라한도 마땅하다 성불하리
시방삼세 여러부처 설법하던 의식대로
나도이제 그와같이 일승법을 설하노라
여러부처 출현하심 만나뵙기 어려우며
이세상에 출현해도 이런법문 더어렵고
한량없는 무량겁에 이법듣기 또어려워
들을줄을 아는사람 이는더욱 어렵도다
우담발화 꽃이피면 일체모두 즐겁지만
하늘인간 기다리라 때가되야 한번핀다
법을듣고 기뻐하며 찬탄의말 한번해도
모든삼세 부처님께 공양함이 되는고로
이런사람 매우귀해 우담발화 꽃과같네
너희들은 의심마라 나는법의 왕으로써
대중에게 말하노니 일불승의 묘한법은
보살들을 교화하니 성문제자 없느니라
사리불아 너희들과 성문보살 알지어다
이러한법 여러모든 부처님의 비법이다
오탁악세 애욕에만 사로잡혀 즐기나니
이와같은 여러중생 부처님법 구하잖고
오는세상 악한사람 일승법문 듣게되도
미혹해서 믿지않아 악한길에 빠지지만
자기잘못 참회하고 청정하온 마음으로
정성다해 부처님법 구하는이 있으면은
마 땅 히 이들위해 일불승을 찬탄하라
사리불아 바로알라 부처님법 이러하여
억만가지 방편으로 인연따라 설법하니
배우지를 않는이는 일승법을 모르리라
삼계도사 부처세존 인연따라 쓰는방편
너희들은 참뜻알고 모든의심 다시없어
기뻐하는 마음으로 성불함을 알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