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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약초유품
등록일 2018/01/29 조회수 760
작성자 낙천원 주변에알리기 트위터 페이스북
있음을깬 법왕께서 이세상에 나타나사
중생들이 욕망따라 가지가지 설법하네

부처님은 존귀하고 그지혜는 깊고멀어
오래도록 중요한법 말씀하지 않으시니
지혜인이 듣는다면 믿고이해 하려니와
지혜없이 의심한자 아주잃게 되느니라
가 섭 아 그러므로 근기따라 설하여서 
가지가지 인연으로 바른견해 알게했다

지혜구름 비를품고 번갯불이 번쩍이며
우뢰소리 진동하니 모든사람 기뻐하고
태양빛을 가려주니 땅위에는 서늘하고
뭉게구름 자욱하여 두손으로 잡을듯이
고루고루 내리는비 동서남북 어디에나
무량하게 퍼부어서 온국토가 흡족하네

산과내와 험한골짝 깊은곳에 자라나는
풀과나무 약초들과 크고작은 나무들과
모든곡식 여러새싹 큰감자와 포도들이
단비고루 흠뻑맞아 모두다가 만족하고
메마른땅 고루젖어 약초나무 무성하네

그구름이 내리는비 한가지의 물맛이나
모든풀과 나무들이 성분대로 축여지고
작은나무 큰나무며 상중하의 초목수풀
크고작은 성질대로 저마다가 자라나네
뿌리줄기 가지잎과 꽃과열매 빛과모양
한비로써 적시오니 싱싱하고 윤택하며
체질이나 모양이나 크고작은 성분따라
같은비로 적시는데 무성함은 각각일세

부처님도 이와같아 이세상에 오시는일
비유하면 큰구름이 세상모두 덮어주듯

이세상에 오신뒤엔 모든중생 위하여서 
모든법의 참된이치 분별하여 설법하네 
크신성의 부처님이 여러하늘 인간들과
많은대중 가운데서 선포하여 하신말씀
나는바로 여래이니 복과지혜 구족하여
가장높은 세존이라 이세상에 나타남은
큰구름이 덮이는듯 법에마른 일체중생
흡족하게 법비맞아 모든고통 다여의고
편안하게 기쁨얻어 이세간의 즐거음과
열 반 의 즐거움을  모두얻게 되느니라
하늘사람 대중들아 일심으로 잘들으라
모두다들 여기와서 높은이를 친견하라
나는바로 세존이라 나따를이 아주없다
중생들을 편케하려 이세상에 왔으므로
많은대중 위하여서 감로정법 설하노라
그 법 은  한맛으로 해탈이며 열반이니
한가지로 묘한음성 이런뜻을 설법하며
대승법을 항상위해 인과연을 짓느니라

모든것을 내가보니 한결같이 평등하여
이것이라 저것이라 곱고미운 마음없고
탐착하는 생각이나 걸림도한 없음이라
모든중생 위하여서 평등하게 설법하기
한사람을 위하듯이 여러사람 마찬가지
어느때나 설법할뿐 다른일은 전혀없고
가고오며 앉고서며 피곤한줄모르노라
모든세간 충족하게 단비고루 내림같이
귀천이나 상하거나 계행갖고 파한이나
몸가짐을 갖추거나 그러하지 못하거나
바른생각 삿된생각 총명함이 둔한이도 
평등하게 법비내려 게으름이 없었노라

 온세계의 여러중생 내법한번 듣고나면
능력대로 받아익혀 여러지위 머물적에
하늘되고 사람되며 전륜성왕 제석천왕
범천왕의 여러왕들 이런이는 작은약초
번뇌없는 법을알아 열반락을 얻고나서
여섯신통 일으키고 삼명까지 얻는뒤에
산림속에 홀로있어 선정항상 행하여서
연 각 을 증득하면 이런이는 중품약초
부처성품 찾고찾아 나도성불 하리하고
선정닦고 정진하면 이런이는 상품약초
또는여러 불자들이 진심으로 불도닦아
자비한일 늘행하며 성불할줄 제가알고 
의심다시 없는사람 이런이는 작은나무
신통으로 편안하여 불퇴전의 법륜굴러
한량없는 백천만억 많은중생 제도하면
이와같은 보살들은 큰나무라 이르니라
부처님의 평등한법 한 맛 인 비와같고
중생들의 성품따라 받는것이 틀리나니
비를맞는 풀과나무 다른것과 같느니라
부처님은 이비유로 방편써서 일러주고
여러가지 이야기로 일승법을 말하지만
부처님의 지혜에는 큰바다의 물한방울

내가이제 법비내려 세간충족 시켰으니
한물맛의 불법에서 힘을따라 닦는것은
저숲속의 풀과약초 크고작은 나무들이
자기들의 성품대로 자라남과 같으니라
부처님들 모든법은 그언제나 한맛인데
모든세간 중생들이 골고루다 얻어듣고
점차로써 행을닦아 도의결과 얻게하네
성문이나 연각들이 산림속에 있으면서
최후몸에 머물러서 법을듣고 과얻으면
이런일은 약초들이 점점자라 같으니라
만일모든 보살들이 그지혜가 견고하여
삼계모두 밝게알고 최상승법 구한다면
이런이는 작은나무 자라남과 같으니라
어떤사람 선정닦아 신통한힘 머물면서
평등한법 얻어듣고 마음크게 기뻐하며
한량없는 광명놓아 모든중생 제도하려 
이런이는 큰나무가 자라남과 같으리리
가 섭 아 이러하다 부처님이 설하신법
비유하면 큰구름이 같은맛의 비를내려
꽃과사람 적시어서 열매맺음 같으니라

가 섭 아 바로알라 여러가지 인연들과 
가지가지 비유로써 불도열어 보이지만
이는나의 방편이요 여러부처 또한같다

내가이제 너희위해 참다운법 설하나니
여러성문 대중들은 멸 도 가 뿐이러니
점점닦아 다배우면 모두모두 성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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