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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견보탑품
등록일 2018/02/09 조회수 707
작성자 낙천원 주변에알리기 트위터 페이스북
삼십삼천의 하늘나라에서는 하얀 연꽃을 비오듯 내려 보배탑에 공양하고 ,다른 여러 하늘 용왕ㆍ야차ㆍ건달바ㆍ아수라ㆍ가루라ㆍ긴나라ㆍ 마후라가와 사람과 사람아닌이들 천만억 대중들은 모든 꽃과 향과 영락과 번개ㆍ 기악들로 보배탑에 공양하고 공경하고 존중하며 찬탄하였다.


 이때, 보배탑 속에서 커다란 소리가 울려 나와 찬탄 하였다.
    『거룩하고 장하시도다, 석가모니 세존이시여 평등하고 큰 지혜로 보살을 가르치시는 법이며 모든 부처님께 보호하시는 묘법연화경을 많은 중생들을 위하여 설법하심이 이러이러 하시도다. 석가모니 세존께서 하시는 말씀은 다 진실이로다. 』
 
  이때, 사부대중은 큰 보배탑이 공중에 머물러 있음을  보았으며 또 탑안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고 모두 법의 기쁨을 얻었으나 전에 없던 일이라 이상하게 생각하여 자리에서 일어나 공경하며 합장하고 한쪽에 물러나 있었다.

  이때, 보살 마하살이 있었으니 하늘과 인간과 아수라들이 마음에 의심하는  것을 알고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어떤 인연으로 이 보탑이 땅에서 솟아나왔으며 또 그 속에서 이런 음성이  나오나이까. 』

 이때, 부처님께서 대요설보살에게 말씀하시었다.
  『이 보배 탑속에는 여래의 온몸이  다 계시니라. 지나간 옛적에 동방으로 한량없는 천만억의 아승지 세계를지나서 나라가 있었으니 그 이름이 보정이요 , 그 나라에 부처님이 계시었으니 이름이 다보여래였느니라. 
  다보부처님께서 보살도를 행하실 적에 큰 서원을 세우시기를  「만일 내가 부처를 이루어 열반 한 뒤에 시방국토 어디에라도 법화경을 설하는 곳이 있다면, 나의 탑이 솟아나서 증명하고 거룩하다고 찬탄하리라.」하였느니라.
  또 그 부처님께서 도를 이루신뒤 열반 하실때에 하늘과 인간 대중 가운데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열반한 뒤에 나의 온몸에 공양하고자 하는 이는  반드시 하니의 큰 탑을 일으켜 세우라.」하였느니라.
  그 부처님의 신통력과 원력으로 시방세계 어느 곳에서나 법화경을  설하는 이가 있으면, 그의 보탑이 그 앞에 솟아나 탑속에 부처님의  옴몸이 계시어서「거룩하고 장하시어라. 」찬탄하리라.
  대요설아, 지금 다보여래의 탑이 법화경 설하는 것을 듣고자 이렇게 땅으로부터 솟아올라와서 「거룩하시어라 거룩하시어라. 」찬탄하는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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