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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락행품
등록일 2018/02/14 조회수 788
작성자 낙천원 주변에알리기 트위터 페이스북
『또 문수사리야, 보살마하살이 말세가 되어 법이 없어지려 할 적에 이 법화경을 받아가지고 읽고 외우는 사람은 질투하는 마음과 아첨하고 속이려는 마음을 품지 말며, 또 부처님의 도를 배우는 사람을 업신여기고 꾸짖어서 그의 잘하고 잘못함을 찾아내려고 하지말라. 만일 비구 ㆍ비구니ㆍ 남자신도ㆍ 여자신도로서 성문을 구하는 이와 보살도를 구하는 이의 마음을 시끄럽게 혼란시켜 그들로 하여금 의심하고 후회하게 하며, 그 사람들에게 「너희들은 도에서 거리가 매우 멀어서  마침내 온갖 지혜를 얻지 못하리라. 왜냐하면 너희들은 게으른 사람으로써 도에 대하여 방일하기 때문이다.」라는 말을  하지 말고, 또 모든 법을 희롱하여 논하거나 말다툼하는일이 없게 하라.

반드시 모든 중생에게 자비로운 생각을 일으키고, 모든 부처님은 자비로운 아버지라는 생각을 일으키며, 시방의  모든 보살들에게는 항상 깊은 마음으로 간절하게 공경하고 예배할지니라. 모든 중생에게는 평등하게 법을 설하되 순응하기 위하여 많이 설하지도 말고 적게 설하지도 말고 , 비록 법을 깊이 사랑하는 이에게도 또한 많이 설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문수사리야, 보살마하살이 미래의 말세에서 법이 없어지려 할 때에 이 셋째 안락행을 성취하는 이가 이 법을 설할 때는 어지럽고 시끄러움이 없을 것이요, 좋은 도반을 만나 같이 배우고 이 법화경을 읽고 외우면 외운 뒤에는 설법하고 설법한 뒤에는 쓰며 또  남을  시켜 쓰게 하여 경전에 공양하고 공경하며 존중하고 찬탄하리라.』이때, 세존께서 이 뜻을 거듭 펴시려고 게송으로  말씀시었다.

법화경을 설하려면 화를내고 질투하며
아첨하고 거짓된맘 모두버려 선행닦고
다른사람 경멸말고 또한법을 희롱말며 
의심품게 하지말고 성불못한다 하지말라
이런불자 설법하되 부드럽게 항상참고
자비의말 일으켜서 게으른맘 내지말라
시방세계 큰보살들 중생위해 도행하면
공경하는 마음내어 대법사라 생각하며
모든세존 부처님들 가장높은 아버지라
생각하는 마음내어 교만심을 깨뜨리고
법설함에 장애없고 걸림또한 없게하라
셋째법이 이러하니 지혜있는 사람들이
굳게지켜 일심으로 안락하게 행하면은
한량없는 중생들이 잘받들어 공경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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