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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 18 수희공덕품
등록일 2018/02/26 조회수 795
작성자 낙천원 주변에알리기 트위터 페이스북
이때, 미륵보살마하살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만일 선남자선여인이 이 법화경의 가르침을 듣고 마음속깊이 기뻐하고 감사하다는 마음을 일으킨다면 그 복이 얼마나 되나이까? 』
  다시 게송으로 말하였다.
세존께서 열반한뒤 법화경을 받아들고
감격하여 기뻐하면 받는복이 얼맙니까

이때, 부처님께서 미륵보살마하살에게 말씀하시었다.
  『미륵이여,  여래께서 멸도하신뒤에 비구 비구니와 우바새 우바이와 그리고 지혜있는 이로서 어른이나 혹은 어린이가 이 법화경의 훌륭한 가르침을 듣고 감사하고 기뻐하며 설법하는 장소에서 나와 다른 곳에 이르되, 혹은 승방이거나 혹은 한적한 곳이거나 혹은 도시의 번화한 곳이거나 혹은 시골 바닷가 들판 숲속의  크고 작은 마을을 들르면서, 들은 바와 같이 부모와 친척과 친한 친구와 지식 있는 이를 위하여 자기의 능력에 따라 열심히 설하였느니라.
그 많은 사람들이 듣고 나서 넘치는기쁨으로 감사하며 그들이 또 다른 사람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그 가르침을 받은 이들이듣고 감격하여 또 전하여 가르치며, 이렇게 전하고 전하여 오십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미륵이여, 그  오십 번째의 선남자 선여인이 가르침을 듣고 마음속 깊이 기뻐한 공덕을 내가 이제  말하리니 너희들은 잘 들어라.

만일 사백만억 아승지 세계의 하늘ㆍ 인간ㆍ 아수라ㆍ 축생ㆍ 아귀ㆍ지옥의 여섯 갈래에 네 가지로 나는 중생으로서, 알에서 생겨나는 난생과 태에서 생겨나는 태생과 습한 곳에서 생겨나는 습생과 자연히 생겨나는 화생과 모양이 있는 중생과 생각이 없는 중생과 거친 번뇌가 완전히 끓어진 중생과 미세한 번뇌가 남아 있는 중생과 네 발 가진 중생 등 이와 같이 많은 수의 중생들에게 어떤 사람이 복을 구하려고 그들이 원하는
바를 따라 오락의 도구를 모두 나누어 주되, 그 하나하나의 중생들에게 이 세계가 가득찰 만한 금ㆍ은ㆍ 유리ㆍ자거ㆍ마노ㆍ산호 ㆍ호박의 여러 가지 아름답고 진귀한 보물과 코끼리ㆍ말ㆍ수레와 칠보로 이루어진 궁전과 누각을 주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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