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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제19 법사공덕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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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2/27 | 조회수 | 923 |
작성자 | 낙천원 | 주변에알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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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부처님께서 상정진보살마하살에게 말씀하시었다.
『만일 선남자 선여인이 이 법화경을 받아지니고 읽거나 외우며 남을 위해 해설하고 옮겨 쓰면, 이런 사람은 반드시 팔백가지 눈의 공덕과 천이백가지의 귀의 공덕과 팔백 가지의 몸의공덕과 천이백 가지의 혀의 공덕을 얻을 것이니, 이 공덕으로 눈ㆍ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여섯 가지 기관으로 장엄하여 아름답고 맑고 깨끗하리라.
이 선남자 ㆍ선여인은 부모로부터 받은 맑고 깨끗한 몸의 눈으로 삼천대천세계의 안과 밖에 있는 산과 숲과 강과 바다를 다 보되 아래로는 아비지옥으로부터 위로는 유정천까지 다 보게 되리라. 또한 그 가운데 있는 모든 중생을 보며 업의 인연과 과보로 태어날 곳을 다 보고 아느니라.』
이때, 세존께서 이 뜻을 거듭 펴시려고 게송으로 읊으시었다.
만일대중 가운데서 두렴없는 마음으로
이법화경 설하면은 그공덕을 잘들으라
이런사람 팔백공덕 맑은눈을 얻으리니
이와같은 장엄으로 그눈매우 깨끗하며
부모님께 받은눈이 삼천세계 가운데의
미루산과 수미산과 철위산을 모두보며
다른모든 산과숲과 큰바다와 강과하수
아래로는 아비지옥 위쪽으로 유정천에
그가운데 여러중생 모든일을 다보나니
하늘눈은 아직까지 얻어보지 못했으나
육안으로 보는힘이 이같음을 바로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