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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법사공덕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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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3/05 | 조회수 | 841 |
작성자 | 낙천원 | 주변에알리기 |
『또 상정진아, 만일 선남자ㆍ선여인이 이 법화경을 받아가지고 읽거나 외우며 남을 위해 해설하고 옮겨 쓰면 팔백가지 몸의 공덕을 얻으리라.
이런 사람은 맑고 깨끗한 몸을 얻되 마치 맑은유리와 같으므로 중생들이 그 사람 보기를 즐겨하느니라.
그 몸이 맑고 깨끗하므로 삼천대천세계의 중생들이 태어나고 죽을 때와 성품이 높고 낮음과 모습이 아름답고 미움과 좋은 곳과 악한곳에 태어나는 일이 모두 그 몸 가운데 나타나느니라.
또 철위산과 대철위산과 미루산과 마하미루산 등 여러 산과 그 가운데 있는 중생들이 그 몸에 모두 나타나며, 아래로는 아비지옥에서 위로는 유정천에 이르는 많은 중생들이 다 그 몸 가운데 나타나느니라.
또 성문과 벽지불과 보살과 여러 부처님께서 설법하시는 것이 다 그 몸 가운데 빛과 모양으로 나타나느니라.』
이때, 세존께서 이 뜻을 거듭 펴시려고 게송으로 읊으시었다.
법화경을 가지는이 그몸매우 청정하여
유리같이 맑고맑아 중생보고 기뻐하네
깨끗하고 맑은거울 여러형상 비치듯이
청정미묘 보살몸에 세상것을 모두보니
혼자서만 밝게알뿐 다른사람 볼수없네
삼천세계 그가운데 일체모든 중생이며
하늘인간 아수라와 지옥아귀 축생들의
이와같은 여러모습 그몸안에 나타나며
모든하늘 여러궁전 유정천과 철위산과
수미산과 큰수미산 큰바다의 모습들도
청정하고 미묘하신 그몸안에 나타나내
여러부처 성문들과 불자들과 보살들이
혼자거나 대중속에 설법함이 나타나며
무루법성 미묘한몸 비록얻지 못했으나
맑고맑은 그몸안에 온갖것이 나타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