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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법사공덕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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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3/05 | 조회수 | 844 |
작성자 | 낙천원 | 주변에알리기 |
『다시 상정진아, 만일 선남자ㆍ선여인이 여래가 멸도한 뒤에 세상에 법화경을 받아가지고 읽거나 외우며 남을 위해 해설하고 옮겨 쓰면 천이백가지 뜻의 공덕을 엊으리라.
이 맑고 깨끗한 뜻으로 한 게송이나 한 구절을 들으면 한량없고 가이없는 뜻을 통달하리니,
이 뜻을 능히 알고 한 구절이나 한 게송을 연설하되 한 달로부터 넉 달 내지 일년 동안을 하리라. 그가 설하는 모든 법이 그 뜻을 따라서 참모습과 서로 어긋나지 아니하며, 만일 세간의 경서나 세상을 다스리는 언어나 학설이나 세상을 살아기는 방법과 직업을 말하더라도 다 정법에 따르게 되리라.
또 삼천대천세계 여섯 가지 갈래에 있는 중생들이 마음속에 어떤 생각을 하고 있으며, 마음속에 어떤 부질없는 생각을 하고 있느냐를 다 아느니라.
비록 미혹을 완전히 제거하여 참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는 청정한 지혜는 얻지 못했지만 그 뜻이 맑고 깨끗하므로 이 사람이 생각하고 헤아리는 것과 똑같아 진실하지 않은 것이 없으니, 이미 부처님의 경전 가운데서 설하신 바이니라.』
이때, 세존께서 이 뜻을 거듭 펴시려고 게송으로 읊으시었다.
이런사람 청정한뜻 영리하고 지혜로워
미묘하온 마음으로 상중하의 법을알고
한게송만 듣더라도 무량한뜻 통달하며
차례차례 설하는법 한달넉달 일년이라
이세계의 안과밖의 일체모든 여러중생
하늘용과 인간들과 야차들과 여러귀신
여섯갈래 그중생이 마음으로 생각함을
이경지닌 공덕으로 일시에다 알수있고
시방계신 많은부처 백복으로 장엄하고
중생위해 설법하면 모두듣고 받아갖네
무량한뜻 생각하고 한량없이 법전해도
잘못하나 없는것을 법화경을 지닌공덕
법의실상 모두알고 뜻에따라 차례알며
명자언어 통달하여 아는바를 연설하니
이런사람 하는설법 부처님의 법이므로
이경연설 가진사람 맑은뜻이 이와같아
무루법을 못얻어도 이런모양 갖추니라
이사람은 이경지녀 높은경지 머물러서
모든중생 위하므로 기뻐하고 공경받네
천만가지 방편으로 좋은법문 분별하여
중생위해 설법함은 법화경을 지닌공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