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회
Home > 행사 > 법회
제목 제20 상불경보살
등록일 2018/03/05 조회수 977
작성자 낙천원 주변에알리기 트위터 페이스북
이때, 부처님께서 득대세보살마하살에게 말씀하시었다.
  『너희들은 지금 반드시 알라. 만일 비구ㆍ 비구니ㆍ우바새ㆍ우바이로서 법화경을 가진 사람을 어떤 이가  악한말로 욕하거나 비방하면 큰 죄보를 받는 것이 앞에 말한 바와 같고, 이 법화경을 수행하는 사람이 얻는 공덕은 이제 말하는 것과 같이 눈과 귀와 코와 혀와 몸과 뜻이 다 맑고 깨끗하리라.

득대세보살아, 한량없고 가이없어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아승지 겁을 지난 아주 오랜 옛날에 부처님이 계셨으니, 그 이름이 위음왕여래ㆍ응공ㆍ정변지ㆍ명행족ㆍ선서ㆍ세간해ㆍ무상사ㆍ조어장부ㆍ천인사ㆍ불세존이며, 겁의 이름은 이쇠요 나라이름은 대성이었느니라.
  그 위음앙 부처님께서 그 세상에서 하늘과 사람과 아수라들을 위하여 법을 설하시는데, 성문의 경지를 구하는 이들을 위해서는 사제법을 설하여 나고 죽는 일을 뛰어 넘어 마침내 열반을 얻게 하시고 , 벽지불의 경지를 구하는 이들에게는 십이인연법을 설해주시고, 여러 보살들을 위해서는 위없이 높고 바른 깨달음으로 여섯 가지 바라밀을 설해 주시어  마침내 부처님의 지혜를 성취케 하셨느니라.
  득대세보살아, 이 위음왕 부처님의 수명은 사십만억 나유타 항하의 모래수와 같은 겁이요. 바른 정법이 세상에 머무는 겁의 수는  한 사바세계의 티끌 수와 같고, 상법이 세상에 머무는 겁의 수와 같고, 상법이 세상에 머무는 겁의 수는 사천하의 티끌 수와 같으니라.
  그  부처님께서 중생을 이익되게 하신 뒤에 열반하셨으며, 정법과 상법이 다 없으진 뒤에 이 국토에 다시 부처님께서 나셨으니, 그 이름이 또한 위음왕여래ㆍ응공ㆍ정변지ㆍ명행족ㆍ선서ㆍ세간해ㆍ무상사ㆍ조어장부ㆍ천인사 ㆍ불세존이었느니라. 이와 같이 차례로 이만억 부처님께서 나셨는데 모두 이름이 같았느니라.
  


목록으로
  목록이 없습니다.
* 광고, 비방 및 통신 예절에 어긋나는 글은 예고 없이 삭제 될 수 있습니다.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