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천원 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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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생명은 얼마동안에 있는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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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4/20 | 조회수 | 905 |
작성자 | 낙천원 | 주변에알리기 |
부처님께서 어떤 사문에게 물었다.
"사람의 생명은 얼마동안에 있는냐?"
"며칠 사이에 있습니다."
"너는 아직 도를 모른다."
부처님은 다시 다른 사문에게 물었다.
"사람의 목숨이 얼마동안에 있느냐?"
"밥 먹는 사이에 있습니다."
"너는 아직 도를 모른다."
또 다른 사람에게 물었다.
"사람의 생명이 얼마 동안에 있느냐?
"숨 쉬는 찰라에 있습니다."
"그렇다. 너는 도를 아는구나."
하늘에도 바다에도 산중 동굴에도 지구위에 어느 곳에도
죽음을 벗어날 수 있는 곳은 아무데도 없다.
언제나 오온을 잘 다스리고 뜻을 물처럼 가지고
화순과 청정함을 항상 즐기면 이것이 죽음 없는 감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