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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리석은 부자집 아들
등록일 2018/04/23 조회수 927
작성자 낙천원 주변에알리기 트위터 페이스북
옛날 어떤 부자집 아들이 바닷가에 놀러 갔다가 물속에 오랫동안 잠겨있던 목재하나를 건져 수레에 싣고 집으로 돌아 왔다. 그는 그 목재를 팔려고 시장으로 가지고 갔다. 그러나 아주 귀하고 비싼 목재여서 사려는 사람이 없었다. 여러날이  지나도록 팔리지 않자 그는 걱정이 되었다. 마침 옆에 숯을 파는 사람이 있었는데 숯은 잘 팔렸다. 그는 곧 목재를 태워 숯을 만들어서 팔았다. 그렇지만 목재 값의 절반도 받지 못했다. 
  어리석은 사람도 그와 같다. 여러가지 방편으로 부지런히 정진하여 깨달음과 공덕을 얻으려다 그것이 더디거나 얻기 어려워지면 물러난다. '차라리 다른 방법으로 얻는 것이 낫겠다' 고 생각하는 것이다. - 백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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