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천원 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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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자의 네 가지 허물
등록일 2018/04/24 조회수 809
작성자 낙천원 주변에알리기 트위터 페이스북
우타연 왕이  부처님께 청원 하였다.
"부처님 제가 여자의 말에 속아서 부처님을 해치려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여자가 크게 독한 것임을 알았사오니, 원컨데 여자의 큰 독을 없애 주소서."
 부처님께서 왕에게 말씀하셨다.
 "왕이여, 여자의 죄를 묻기전에 먼저 남자의 죄를 물어야 하느니라. 남자가 여자에게 속는 허물에는네 가지가 있느니라. 
 첫째는 탐욕으로 방탕한 까닭에 사문을 친근하여 청정한 계행을 가져서 복업 닦을 줄 모르는 것이니라. 설령, 나의 가르침을 받는 자도 믿음이 깊지 못하면, 삿되고 악한 여자의 노래나 춤을 , 희롱과 웃음을 좋아하여 마침내 어리석은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니라. 
 둘째는 부모는 자식을 이롭고 편하게 하기 위하여 더러운 것을 참고 또 속히 자라게 하기 위하여 젖을 먹여 기르는데 피곤함을 잊어버리며, 고생하여 모은 재물로서  자식이 쓰게 하고  온갖 제물을 대어 주지만, 자식은 여자를 위하여 늙은 아비를 거역하고 있는재산을 다 서버리며, 심한 자는 부모가 거쳐하는 집까지 팔고 집에서 쫒아내는 것이니라.
 셋째는 삿된 소견으로 몸의  건강을 돌보지 않고 자신을 속이며, 많은 여자들에게 미치는 것이니라.
 넷째는 바른 일을 할 때는 재물을 아끼지만 여자를 위해서는 재물을 아끼지 않으며, 여자가 욕하고 없신여기거나 때리고 꾸짖어도 부끄러워 할 줄 모르고, 만약 여인이 근심하면 어떻게 하여 기쁘게 할까 하는 생각뿐이니라. 남자가 정직하면 어찌 여자에게 속아서 미혹되겠는가?"
 왕이 듣고 매우 기뻐서 삼보에 귀의하여 우바새가 되었다.-대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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