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천원 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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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이익 없는 생업 경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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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4/30 | 조회수 | 793 |
작성자 | 낙천원 | 주변에알리기 |
사람이 생업을 경영하는 것은, 비유하지면 벌이 모으는 것과 같다. 벌은 꽃에서 꿀을 모으는 일을 날마다 고생스럽고 부지런히 한다. 꿀이 벌통에 가득차면 사람들이 곧 꿀을 쳐서 가져가 버리니, 벌은 제가 먹을 것도 얻지 못하고 마침내 피로함만 쌓이는 것과 같다. 사람이 동서로 다니며 재물을 구하고 모으기에 고생은 말할 수 없이 많으나 목숨이 다하면 다른 사람이 그 재물을 차지하고 자기 몸은 도리어 무거운 죄만 지어서 고통을 받는 것이 한량이 없게 된다. -삼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