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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향의 비유
등록일 2018/05/03 조회수 962
작성자 낙천원 주변에알리기 트위터 페이스북
 부처님께서 장로 난타와 함께 가게에 들어가서 난타에게 말씀하셨다.
"그대는 향주머니를 집어 보아라."
난타가 곧 향 주머니를 집으니 , 부처님께서 또 난타에게 말씀하셨다. 
"그 향을 잠깐 집었다가 도로 놓아 두어라."
난타가 명령대로 잠깐 들고 있다가 향을 도로 놓았다. 부처님께서 난타에게 또 말씀하셨다. 
"손의 냄새를 맡아 보아라.. 어떤 냄새가 나느냐?"
"부처님, 제 손에서 좋은 향내가 납니다."
"진실로 그러한 것이니라. 사람이 선지식들을 가까이하여 스스로 부드럽게 따르면 그 덕행에  물들고 훈습되어 반드시 큰 이름을 얻느니라."
                                                                                                                                                                          -불본행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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