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살은   중생에 대해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여 평등한 마음을 일으킨다.  그러므로 시방의 일체 중생을  두루 살펴서 한 중생이라도 곧 고놔가 있는자를 보면, 자식처럼 사랑하여 곧 그 고뇌를 대신 받고 중생으로 하여금 고뇌를 받지 않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자비스러운 마음을 쓰는 까닭에 보살은 일체 중생의 고뇌를 없애고 대비의 훌륭한 행을 성취하는  것이다.-광석보리심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