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천원 불상
Home > 둘러보기 > 낙천원 불상
제목 약사여래 12대원
등록일 2018/05/09 조회수 1108
작성자 낙천원 주변에알리기 트위터 페이스북
 부처님께서 문수사리에게 말씀 하셨다.
"문수사리여, 저 세상에서 존귀하신 약사유리광여래께서 보살도를 닦으실 때 십이대원을 발원 하셨으니, 모든 유정들이 원하는 바를 모두 얻게 하고자 함이셨느니라. 
  첫째 대원은 '바라옵건데  내가 오는 세상에서 아누다라삼먁삼보리를 얻을 때에 내 몸의 광명이 찬란하여, 헤아릴 수 없고 셀 수 없으며 끝이 없는 세계를 두루 비추리라. 32가지 장부상과 80가지 모습으로 내 몸이 장엄되고, 모든 유정들도 내 몸과 다름이 없게 하리라.'
  둘째 대원은, '바라옵건대 내가 오는 세상에서 보리를 얻을 때에, 몸은 유리처럼 안팎이 밝고 깨끗하여 한 점의 티끌도 없고 광명이 크고, 공덕은 높고 높아, 몸은 평안힢머물며, 해와 달을 뛰어 넘는 불꿏그물로 장엄하여, 어둠속 중생들 모든 어리섞음을 깨우치고, 뜻한은 바에 따라 모든 일을 지을 수 있음을 깨닫게 하리라.'
  셋째 대원은 '바라옵건데 내가 오는 세상에서 보리를 얻을 때에 한량없고 가없는 지혜방편으로 여러 유정이 필요한 물자를 모두 얻게 하여 부족한 일이 없도록 하리라.'
  넷째 대원은 '바라옵건대 내가 오는 세상에서 보리를 얻을 때에, 그릇된 도를 행하는 이들이 보리도 가운데 편안히 머므ㅜㄹ게 하며, 성문승과 독각승도 모두 대승에 편안히 머물도록 하리라.'
  다섯째 대원은 '바라옵건대 내가 오는 세상에서 보리를 얻을 때에, 한량없고 끝없는 유정들이 나의 가르침 가운데 청정행을 닦아, 결함없는 계를 얻게 하고, 삼취정계를 갖추며, 설령 계율을 범하였더라도 나의 이름을 들으면, 청정한 계율이 복원 되어 나쁜 세계에 떨아지지 않게 하리라.'
 여섯째 대원은 '바라옵건대 내가 오는 세상에서 보리를 얻을 때, 유정들 가운데 몸이 하열하며, 불구이며 나쁘고 둔하며,시각장애, 청각장애, 벙어리 앉은뱅이,곱사, 나병, 미친이 등 갖가지 병으로 고통 받는 아들ㅇ이 내 이름을 들으면 교활함은 단정하게 되고, 온몸이 갖추어져 온갖 질병의 고통이 없게 하리라.  
  일곱째 대원은 '바라옵건대 내가 오는세상에서 보리를 얻을 때, 유정들이 갖가지 병에 시달려 급박하나 구원해줄 이, 의지할 이, 의약이나 친인척도  없고, 쉴 집도 없고 빈궁하여 고통이 많은 이들이 내 이름이 단 한 번 귓가에 스쳐 지나가면 온갖 병이 사라지고 몸과 맘이 안락하며 집안 식구들과  생활 물품들이 갖추어지고 나아가 위없는  깨달음을 얻게 하리라. '
  여덟째 대원은 '바라옵건대 내가 오는 세상에서 보리를 얻을 때에, 여인이기 때문에 온갖 나쁜 일로 고통을 당하며 여자로 태어난 것을 몹시 싫어하여 여자의 몸을 버리길 원하면서 내 이름을 들리면 그 즉시 여자 몸이  남자몸으로 변하여 대장부를 갖추고 마침내 무상보리를 증득케 하리라.'
  아홉째 대원은 '바라옵건대 내가 오는 세상에서 보리를 얻을 때에, 유정들로 하여금 마귀의 올가미에서 벗어나고, 외도들의 억매임에서 벗어나게 하여 갖가지 나쁜 견해 숲에 떨어진이들을 바른 견해로  이끌어 점점 여러 보살행을 닦아 익혀 무상정등보리를 빨리 증득토록 하리라.'
  열째 대원은 '바라옵건대 내가 오는 세상에서 보리를 얻을 때에, 모든 유정들이 국법에 걸려서 구속되고,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히고, 죽임을 당하거나, 수많은 재난과  능욕 당하고, 슬픔과 걱정, 들볶이고 몸과 마음으로  고통 받을 때에 내 이름이 들리면 나의 복덕과 위신력으로 모든 근심과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리라.'
  열한째 대원은 , '바라옵건대 내가 오는 세상에서 보리를  얻을  때에, 모든 유정들이 배고프고 목이 말라 먹고 마실 것을 얻으려고 여러가지 나쁜 짓을 저지를 때, 내 이름을 듣고 오로지 한 생각으로 받아 지니면, 나는 마땅히  가장 좋은 음식으로 먼저 그들이 배부르게 한뒤, 진리의 맛으로 마침내 안락한 세상을 세워주리라.'
  열두째 대원은 '바라옵건대 내가 오는 세상에서 보리를 얻을 때에, 모든 유정들이 가난하여 입을 옷이 없고 모기, 파리와 추위와 더위의 고통을 밤낮으로 받을 때, 내 이름을 듣고 오로지 한 생각으로 받아 지니면 그들이 좋아하는 바, 가장 좋은 옷을 얻도록 하고 모든 보배로  만든 장엄구와 꽃다발, 향수, 아름다운 음악, 여러가지 연극, 마음에 드는 놀이 기구  등 모두 만족토록 하리라.' 
   문수사리여, 이것이 저 세상에서 존귀하신 약사유리광여래 응정 등각께서 보살도를 닦으실 때 발원한 열 두 가지 아름답고  뛰어난 대원이니라." -약사경
  
 


목록으로
  목록이 없습니다.
* 광고, 비방 및 통신 예절에 어긋나는 글은 예고 없이 삭제 될 수 있습니다.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