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은 때가 되면 일어나고 자라 꽃피우고 열매맺어 난곳으로 돌아가고 하는 이 모든것이 인연따라 일어나는것

 우리는 눈에 잘보이는 것만 아름답고 뜻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음지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움도있습니다.

   타국에서 영면하신 동포의 영(靈)과 6.25참전 재일학도 의용군 136인의 영(靈)을 조국에 모셔 추모하고 참배하는 곳이 있으니 경주 낙천원(樂天院)이 그 아름다운곳입니다..

경주 수많은 문화재속에 가려 잘보이지는 않으나 지나는길에 한번 들려  건립이념과 그 분들의 조국사랑을 느껴보시는것도 경주관광의 뜻 깊은 일이 될것입니다.

 4월의 맑은 서천(西川)과 신록짙어가는 오릉 사이에있어 지금쯤이면 꽃비가 내리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