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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반야바라밀다경
등록일 2018/06/07 조회수 958
작성자 낙천원 주변에알리기 트위터 페이스북

이 공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귀 코 혀 몸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공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귀 코 혀 몸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공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모양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모양 있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귀 코 혀 몸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모양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귀 코 혀 몸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모양 있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원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원 있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귀 코 혀 몸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원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귀 코 혀 몸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원 있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이러한 법과 상응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한다 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지계(地界)가 있다고 집착하지 않고 지계가 없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수계 화계 풍계 공계 식계가 있다고 집착하지 않고 수계 화계 풍계 공계 식계가 없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지계가 항상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지계가 덧없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수계 화계 풍계 공계 식계가 항상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수계 화계 풍계 공계 식계가 덧없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지계가 즐겁다고 집착하지 않고 지계가 괴롭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수계 화계 풍계 공계 식계가 즐겁다고 집착하지 않고 지계가 괴롭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지계가 나라고 집착하지 않고 지계가 나가 아니라고 집착하지 않으며, 수계 화계 풍계 공계 식계가 나라고 집착하지 않고 수계 화계 풍계 공계 식계가 나가 아니라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지계가 고요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지계가 고요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수계 화계 풍계 공계 식계가 고요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수계 화계 풍계 공계 식계가 고요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지계가 공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지계가 공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수계 화계 풍계 공계 식계가 공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수계 화계 풍계 공계 식계가 공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

느니라. 지계가 모양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지계가 모양 있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수계 화계 풍계 공계 식계가 모양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수계 화계 풍계 공계 식계가 모양 있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지계가 원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지계가 원 있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수계 화계 풍계 공계 식계가 원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수계 화계 풍계 공계 식계가 원 있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이러한 법과 상응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한다 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인연(因緣)이 있다고 집착하지 않고 인연이 없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등무간연(等無間緣) 소연연(所緣緣) 증상연(增上緣) 및 연()으로부터 생긴 법이 있다고 집착하지 않고 등무간연 소연연 증상연 및 연으로부터 생긴 법이 없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인연이 항상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인연이 덧없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등무간연 소연연 증상연 및 연으로부터 생긴 법이 항상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등무간연 소연연 증상연 및 연으로부터 생긴 법이 덧없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인연이 즐겁다고 집착하지 않고 인연이 괴롭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등무간연 소연연 증상연 및 연으로부터 생긴 법이 즐겁다고 집착하지 않고 등무간연 소연연 증상연 및 연으로부터 생긴 법이 괴롭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인연이 나라고 집착하지 않고 인연이 나가 아니라고 집착하지 않으며, 등무간연 소연연 증상연 및 연으로부터 생긴 법이 나라고 집착하지 않고 등무간연 소연연 증상연 및 연으로부터 생긴 법이 나가 아니라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인연이 고요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인연이 고요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등무간연 소연연 증상연 및 연으로부터 생긴 법이 고요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등무간연 소연연 증상연 및 연으로부터 생긴 법이 고요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인연이 공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인연이 공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등무간연 소연연 증상연 및 연으로부터 생긴 법이 공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등무간연 소연연 증상연 및 연으로부터 생긴 법이 공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인연이 모양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인연이 모양 있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등무간연 소연연 증상연 및 연으로부터 생긴 법이 모양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등

무간연 소연연 증상연 및 연으로부터 생긴 법이 모양 있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인연이 원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인연이 원 있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등무간연 소연연 증상연 및 연으로부터 생긴 법이 원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등무간연 소연연 증상연 및 연으로부터 생긴 법이 원 있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이러한 법과 상응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한다 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무명(無明)이 있다고 집착하지 않고 무명이 없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지어감[] 의식[] 이름과 물질[名色] 여섯 감관[六處] 접촉[] 느낌[] 애욕[] 취함[] 존재[] 태어남[] 늙음과 죽음[老死]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있다고 집착하지 않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없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무명이 항상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무명이 덧없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항상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덧없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무명이 즐겁다고 집착하지 않고 무명이 괴롭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즐겁다고 집착하지 않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괴롭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무명이 나라고 집착하지 않고 무명이 나가 아니라고 집착하지 않으며,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나라고 집착하지 않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나가 아니라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무명이 고요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무명이 고요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고요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고요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무명이 공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무명이 공하지 않다고 집착 하지 않으며,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

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공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공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무명이 모양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무명이 모양 있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모양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모양 있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무명이 원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무명이 원 있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원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원 있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이러한 법과 상응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보시바라밀다가 있다고 집착하지 않고 보시바라밀다가 없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정계 안인 정진 정려 반야 바라밀다가 있다고 집착하지 않고 정계 안인 정진 정려 반야 바라밀다가 없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보시바라밀다가 항상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보시바라밀다가 덧없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정계 안인 정진 정려 반야 바라밀다가 항상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정계 안인 정진 정려 반야 바라밀다가 덧없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보시바라밀다가 즐겁다고 집착하지 않고 보시바라밀다가 괴롭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정계 안인 정진 정려 반야 바라밀다가 즐겁다고 집착하지 않고 정계 안인 정진 정려 반야 바라밀다가 괴롭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보시바라밀다가 나라고 집착하지 않고 보시바라밀다가 나가 아니라고 집착하지 않으며, 정계 안인 정진 정려 반야 바라밀다가 나라고 집착하지 않고 정계 안인 정진 정려 반야 바라밀다가 나가 아니라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보시바라밀다가 고요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보시바라밀다가 고요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정계 안인 정진 정려 반야 바라밀다가 고요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정계 안인 정진 정려 반야 바라밀다가 고요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보시바라밀다가 공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보시바라밀다가 공

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정계 안인 정진 정려 반야 바라밀다가 공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정계 안인 정진 정려 반야 바라밀다가 공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보시바라밀다가 모양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보시바라밀다가 모양 있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정계 안인 정진 정려 반야 바라밀다가 모양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정계 안인 정진 정려 반야 바라밀다가 모양 있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보시바라밀다가 원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보시바라밀다가 원 있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정계 안인 정진 정려 반야 바라밀다가 원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정계 안인 정진 정려 반야 바라밀다가 원 있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이러한 법과 상응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한다 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내공(內空)이 있다고 집착하지 않고 내공이 없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외공(外空) 내외공(內外空) 공공(空空) 대공(大空) 승의공(勝義空) 유위공(有爲空) 무위공(無爲空) 필경공(畢竟空) 무제공(無際空) 산공(散空) 무변이공(無 變異空) 본성공(本性空) 자상공(自相空) 공상공(共相空) 일체법공(一切法空) 불가득공(不可得空) 무성공(無性空) 자성공(自性空) 무성자성공(無性自性空)이 있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내공이 항상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내공이 덧없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항상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덧없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내공이 즐겁다고 집착하지 않고 내공이 괴롭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즐겁다고 집착하지 않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괴롭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내공이 나라고 집착하지 않고 내공이 나가 아니라고 집착하지 않으며, 외공 내지 무공자성공이 나라고 집착하지 않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나가 아니라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내공이 고요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내공이 고요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고요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고요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내공이 공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내공이 공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공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외공 내지 무성자

성공이 공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내공이 모양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내공이 모양 있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모양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모양 있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내공이 원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내공이 원 있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원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원 있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이러한 법과 상응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한다 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진여(眞如)가 있다고 집착하지 않고 진여가 없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법계(法界) 법성(法性) 불허망성(不虛妄性) 불변이성(不變異性) 평등성(平等性) 이생성(離生性) 법정(法定) 법주(法住) 실제(實際) 허공계(虛空界) 부사의계(不思議界)가 있다고 집착하지 않고 법계 내지 부사의계가 없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진여가 항상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진여가 덧없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법계 내지 부사의계가 항상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법계 내지 부사의계가 덧없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진여가 즐겁다고 집착하지 않고 진여가 괴롭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법계 내지 부사의계가 즐겁다고 집착하지 않고 법계 내지 부사의계가 괴롭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진여가 나라고 집착하지 않고 진여가 나가 아니라고 집착하지 않으며, 법계 내지 부사의계가 나라고 집착하지 않고 법계 내지 부사의계가 나가 아니라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진여가 고요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진여가 고요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법계 내지 부사의계가 고요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법계 내지 부사의계가 고요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진여가 공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진여가 공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법계 내지 부사의계가 공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법계 내지 부사의계가 공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진여가 모양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진여가 모양 있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법계 내지 부사의계가 모양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법계 내지 부사의계가 모양 있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진여가 원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진여가 원 있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법계 내지 부사의계가 원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법계 내지 부사의계가 원 있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이러한 법과 상응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한다 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4념주(念住)가 있다고 집착하지 않고 4념주가 없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4정단(正斷) 4신족(神足) 5() 5() 7등각지(等覺支) 8성도지(聖道支)가 있다고 집착하지 않고 4정단 내지 8성도지가 없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4념주가 항상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4념주가 덧없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4정단 내지 8성도지가 항상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4정단 내지 8성도지가 덧없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4념주가 즐겁다고 집착하지 않고 4념주가 괴롭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4정단 내지 8성도지가 즐겁다고 집착하지 않고 4정단 내지 8성도지가 괴롭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4념주가 나라고 집착하지 않고 4념주가 나가 아니라고 집착하지 않으며, 4정단 내지 8성도지가 나라고 집착하지 않고 4정단 내지 8성도지가 나가 아니라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4념주가 고요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4념주가 고요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4정단 내지 8성도지가 고요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4정단 내지 8성도지가 고요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4념주가 공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4념주가 공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4정단 내지 8성도지가 공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4정단 내지 8성도지가 공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4념주가 모양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4념주가 모양 있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4정단 내지 8성도지가 모양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4정단 내지 8성도지가 모양 있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4념주가 원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4념주가 원 있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4정단 내지 8성도지가 원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4정단 내지 8성도지가 원 있다고 집착 않느니라.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이러한 법과 상응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한다 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苦聖諦]가 있다고 집착하지 않고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없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괴로움의 발생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있다고 집착하지 않고 괴로움의 발생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없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항상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덧없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괴로움의 발생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항상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괴로움의 발생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덧없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즐겁다고 집착하지 않고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괴롭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괴로움의 발생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즐겁다고 집착하지 않고 괴로움의 발생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괴롭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나라고 집착하지 않고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나가 아니라고 집착하지 않으며, 괴로움의 발생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나라고 집착하지 않고 괴로움의 발생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나가 아니라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고요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고요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괴로움의 발생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고요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괴로움의 발생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고요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공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공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괴로움의 발생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공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괴로움의 발생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공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모양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모양 있음에 집착하지 않으며, 괴로움의 발생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모양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괴로움의 발생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모양 있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원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원 있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괴로움의 발생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원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괴로움의 발생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원 있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이러한 법과 상응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한다 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을 수행하되 4정려가 있다고 집착하지 않고 4정려가 없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4무량 4무색정이 있다고 집착하지 않고 4무량 4무색정이 없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4정려가 항상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4정려가 덧없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4무량 4무색정이 항상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4무량 4무색정이 덧없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4정려가 즐겁다고 집착하지 않고 4정려가 괴롭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4무량 4무색정이 즐겁다고 집착하지 않고 4무량 4무색정이 괴롭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4정려가 나라고 집착하지 않고 4정려가 나가 아니라고 집착하지 않으며, 4무량 4무색정이 나라고 집착하지 않고 4무량 4무색정이 나가 아니라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4정려가 고요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4정려가 고요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4무량 4무색정이 고요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4무량 4무색정이 고요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4정려가 공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4정려가 공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4무량 4무색정이 공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4무량 4무색정이 공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4정려가 모양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4정려가 모양 있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4무량 4무색정이 모양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4무량 4무색정이 모양 있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4정려가 원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4정려가 원 있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4무량 4무색정이 원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4무량 4무색정이 원 있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이러한 법과 상응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한다 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8해탈(解脫)

있다고 집착하지 않고 8해탈이 없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8승처(勝處) 9차제정(次第定) 10변처(遍處)가 있다고 집착하지 않고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없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8해탈이 항상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8해탈이 덧없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항상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덧없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8해탈이 즐겁다고 집착하지 않고 8해탈이 괴롭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즐겁다고 집착하지 않고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괴롭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8해탈이 나라고 집착하지 않고 8해탈이 나가 아니라고 집착하지 않으며,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나라고 집착하지 않고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나가 아니라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8해탈이 고요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8해탈이 고요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고요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고요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8해탈이 공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8해탈이 공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공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공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8해탈이 모양 있다고 집착하지 않고 8해탈이 모양 있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모양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모양 있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8해탈이 원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8해탈이 원 있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원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원 있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이러한 법과 상응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한다 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공해탈문(空解脫門)이 있다고 집착하지 않고 공해탈문이 없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무상(無相) 무원(無願)의 해탈문이 있다고 집착하지 않고 무상 무원 해탈문이 없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공해탈문이 항상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공해탈문이 덧없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무상 무원 해탈문이 항상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무상 무원 해탈문이 덧없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공해탈문이 즐겁다고 집착하지 않고 공해탈문이 괴롭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무상 무원 해탈문이 즐겁다고 집착하지 않고 무상 무원 해탈문이 괴롭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공해탈문이 나라고 집착하지 않고 공해탈문이 나가 아니라고 집착하지 않으며, 무상 무원 해탈문이 나라고 집착하지 않고 무상 무원 해탈문이 나가 아니라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공해탈문이 고요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공해탈문이 고요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무상 무원 해탈문이 고요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무상 무원 해탈문이 고요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공해탈문이 공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공해탈문이 공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무상 무원 해탈문이 공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무상 무원 해탈문이 공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공해탈문이 모양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공해탈문이 모양 있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무상 무원 해탈문이 모양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무상 무원 해탈문이 모양 있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공해탈문이 원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공해탈문이 원 있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무상 무원 해탈문이 원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무상 무원 해탈문이 원 있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이러한 법과 상응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한다 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온갖 다라니문(陀羅尼門)이 있다고 집착하지 않고 온갖 다리니문이 없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온갖 삼마지문(三摩地門)이 있다고 집착하지 않고 온갖 삼마지문이 없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온갖 다라니문이 항상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온갖 다라니문이 덧없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온갖 삼마지문이 항상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온갖 삼마지문이 덧없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온갖 다라니문이 즐겁다고 집착하지 않고 온갖 다리니문이 괴롭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온갖 삼마지문이 즐겁다고 집착하지 않고 온갖 삼마지문이 괴롭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온갖 다라니문이 나라고 집착하지 않고 온갖 다라니문이 나가 아니라고 집착하지 않으며, 온갖 삼마지문이 나라고 집착하지 않고 온갖 삼마지문이 나가 아니라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온갖 다라니문이 고요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온갖 다라니문이 고요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온갖 삼마지문이 고요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온갖 삼마지문이 고요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온갖 다라니문이 공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온갖 다라니문이 공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온갖 삼마지문이 공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온갖 삼마지문이 공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온갖 다라니문이 모양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온갖 다라니문이 모양 있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온갖 삼마지문이 모양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온갖 삼마지문이 모양 있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온갖 다라니문이 원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온갖 다라니문이 원 있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온갖 삼마지문이 원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온갖 삼마지문이 원 있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이러한 법과 상응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한다 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극희지(極喜地)가 있다고 집착하지 않고 극희지가 없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이구지(離垢地) 발광지(發光地) 염혜지(焰慧地) 극난승지(極難勝地) 현전지(現前地) 원행지(遠行地) 부동지(不動地) 선혜지(善慧地) 법운지(法雲地)가 있다고 집착하지 않고 이구지 내지 법운지가 없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극희지가 항상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극희지가 덧없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이구지 내지 법운지가 항상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이구지 내지 법운지가 덧없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극희지가 즐겁다고 집착하지 않고 극희지가 괴롭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이구지 내지 법운지가 즐겁다고 집착하지 않고 이구지 내지 법운지가 괴롭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극희지가 나라고 집착하지 않고 극희지가 나가 아니라고 집착하지 않으며, 이구지 내지 법운지가 나라고 집착하지 않고 이구지 내지 법운지가 나가 아니라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극희지가 고요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극희지가 고요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이구지 내지 법운지가 고요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이구지 내지 법운지가 고요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극희지가 공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극희지가 공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이구지 내지 법운지가 공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이구지 내지 법운지가 공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극희지가 모양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극희지가 모양 있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이구지 내지 법운지가 모양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이구지 내지 법운지가 모양 있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극희지가 원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극희지가 원 있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이구지 내지 법운지가 원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이구지 내

지 법운지가 원 있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이러한 법과 상응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한다 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5()이 있다고 집착하지 않고 5안이 없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6신통(神通)이 있다고 집착하지 않고 6신통이 없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5안이 항상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5안이 덧없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6신통이 항상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6신통이 덧없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5안이 즐겁다고 집착하지 않고 5안이 괴롭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6신통이 즐겁다고 집착하지 않고 6신통이 괴롭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5안이 나라고 집착하지 않고 5안이 나가 아니라고 집착하지 않으며, 6신통이 나라고 집착하지 않고 6신통이 나가 아니라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5안이 고요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5안이 고요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6신통이 고요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6신통이 고요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5안이 공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5안이 공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6신통이 공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6신통이 공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5안이 모양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5안이 모양 있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6신통이 모양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6신통이 모양 있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5안이 원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5안이 원 있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6신통이 원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6신통이 원 있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이러한 법과 상응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한다 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부처님의 10()이 있다고 집착하지 않고 부처님의 10력이 없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4무소외(無所畏)4무애해(無碍解)와 대자(大慈) 대비(大悲) 대희(大喜) 대사(大捨)18불불공법(佛不共法)이 있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부처님의 10력이 항상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부처님의 10력이 덧없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이 항상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이 덧없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부처님의 10력이 즐겁다고 집착하지 않고 부처님의 10력이 괴롭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4무소외 내18불불공법이 즐겁다고 집착하지 않고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이 괴롭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부처님의 10력이 나라고 집착하지 않고 부처님의 10력이 나가 아니라고 집착하지 않으며,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이 나라고 집착하지 않고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이 나가 아니라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부처님의 10력이 고요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부처님의 10력이 고요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이 고요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이 고요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부처님의 10력이 공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부처님의 10력이 공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이 공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이 공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부처님 10력이 모양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부처님의 10력이 모양 있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이 모양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이 모양 있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부처님의 10력이 원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부처님의 10력이 원 있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이 원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이 원 있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이러한 법과 상응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한다 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32대사상(大士相)이 있다고 집착하지 않고 32대사상이 없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80수호(隨好)가 있다고 집착하지 않고 80수호가 없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32대사상이 항상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32대사상이 덧없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80수호가 항상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80수호가 덧없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32대사상이 즐겁다고 집착하지 않고 32대사상이 괴롭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80수호가 즐겁다고 집착하지 않고 80수호가 괴롭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32대사상이 나라고 집착하지 않고 32대사상이 나가 아니라고 집착하지 않으며, 80수호가 나라고 집착하지 않고 80수호가 나가 아니라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32대사상이 고요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32대사상이 고요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80수호가 고요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80수호가 고요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32대사상이 공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32대상이 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80수호가 공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80수호가 공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32대사상이 모양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32대사상이 모양 있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80수호가 모양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80수호가 모양 있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32대사상이 원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32대사상이 원 있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80수호가 원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80수호가 원 있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이러한 법과 상응하기 때문에 반야바밀다와 상응한다 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잊음이 없는 법[無忘失法]이 있다고 집착하지 않고 잊음이 없는 법이 없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恒住捨性]이 있다고 집착하지 않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없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잊음이 없는 법이 항상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잊음이 없는 법이 덧없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항상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덧없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잊음이 없는 법이 즐겁다고 집착하지 않고 잊음이 없는 법이 괴롭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즐겁다고 집착하지 않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괴롭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잊음이 없는 법이 나라고 집착하지 않고 잊음이 없는 법이 나가 아니라고 집착하지 않으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나라고 집착하지 않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나가 아니라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잊음이 없는 법이 고요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잊음이 없는 법이 고요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고요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고요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잊음이 없는 법이 공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잊음이 없는 법이 공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공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공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잊음이 없는 법이 모양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잊음이 없는 법이 모양 있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 모양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모양 있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잊음이 없는 법이 원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잊음이 없는 법이 원 있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원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원 있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이러한 법과 상응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한다 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일체지(一切智)가 있다고 집착하지 않고 일체지가 없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도상지(道相智)와 일체상지(一切相智)가 있다고 집착하지 않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없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일체지가 항상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일체지가 덧없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항상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덧없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일체지가 즐겁다고 집착하지 않고 일체지가 괴롭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즐겁다고 집착하지 않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괴롭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일체지가 나라고 집착하지 않고 일체지가 나가 아니라고 집착하지 않으며,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나라고 집착하지 않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나가 아니라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일체지가 고요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일체지가 고요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고요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고요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일체지가 공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일체지가 공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공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공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일체지가 모양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일체지가 모양 있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모양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모양 있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일체지가 원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일체지가 원 있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원 없다고 집착하지 아니하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원 있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이러한 법과 상응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한다 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예류과(預流果)가 있다고 집착하지 않고 예류과가 없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일래과(一來果) 불환과(不還果) 아라한과(阿羅漢果) 독각의 깨달음[獨覺菩提]이 있다고 집착하지 않고 일래과 불환과 아라한과 독각의 깨달음이 없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예류과가 항상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예류과가 덧없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일래과 불환과 아라한과 독각의 깨달음이 항상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일래과 불환과 아라한과 독각의 깨달음이 덧없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예류과가 즐겁다고 집착하지 않고 예류과가 괴롭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일래과 불환과 아라한과 독각의 깨달음이 즐겁다고 집착하지 않고 일래과 불환과 아라한과와 독각의 깨달음이 괴롭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예류과가 나라고 집착하지 않고 예류과가 나가 아니라고 집착하지 않으며, 일래과 불환과 아라한과 독각의 깨달음이 나라고 집착하지 않고 일래과 불환과 아라한과 독각의 깨달음이 나가 아니라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예류과가 고요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예류과가 고요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일래과 불환과 아라한과와 독각 깨달음의 고요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일래과 불환과 아라한과의 독각의 깨달음이 고요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예류과가 공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예류과가 공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일래과 불환과 아라한과 독각의 깨달음이 공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일래과 불환과 아라한과 독각의 깨달음이 공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예류과가 모양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예류과의 모양 있음에 집착하지 않으며, 일래과 불환과 아라한과 독각의 깨달음이 모양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일래과 불환과 아라한과 독각의 깨달음이 모양 있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예류과가 원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예류과가 원 있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일래과 불환과 아라한과 독각의 깨달음이 원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일래과 불환과 아라한과 독각의 깨달음이 원 있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이러한 법과 상응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한다 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있다고 집착하지 않고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없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있다고 집착하지 않고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없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항상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온갖 보살마하살의행이 덧없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항상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덧없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의 즐겁다고 집착하지 않고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괴롭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즐겁다고 집착하지 않고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괴롭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나라고 집착하지 않고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나가 아니라고 집착하지 않으며,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나라고 집착하지 않고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나가 아니라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고요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고요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고요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고요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의 공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공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공하다고 집착하지 않고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공하지 않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모양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모양 있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모양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모양 있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원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원 있다고 집착하지 않으며,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원 없다고 집착하지 않고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원 있다고 집착하지 않느니라.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이러한 법과 상응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한다 하느니라.

사리자야,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는 보살마하살은 '나는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한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나는 반야바라밀다를 행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나는 반야바라밀다를 행하기도 하고 행하지 않기도 한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나는 반야바라밀다를 행하는 것도 아니요 행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고 생각하지 않나니, 사리자야,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는 보살마하살은 이러한 법과 상응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한다 하느니라."

3. 상응품

"또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시바라밀다를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정계 안인 정진 정려 반야 바라밀다를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느니라.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내공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외공 내외공 공공 대공 승의공 유위공 무위공 필경공 무제공 산공 무변이공 본성공 자상공 공상공 일체법공 불가득공 무성공 자성공 무성자성공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느니라.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진여를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법계 법성 불허망성 불변이성 평등성 이생성 법정 법주 실제 허공계 부사의계를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느니라.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정성이생(正性離生)에 들기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불퇴전지(不退轉地)를 얻기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유정을 성숙시키기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불국토를 장엄하고 청정케 하기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느니라.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4념주를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4정단 4신족 557등각지 8성도지를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괴로움의 발생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느니라.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4정려를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4무량과 4무색정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느니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8해탈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8승처 9차제정 10변처를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느니라.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공해탈문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무상 무원 해탈문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느니라.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온갖 다라니문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온갖 삼마지문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느니라.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극희지를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이구지 발광지 염혜지 극난승지 현전지 원행지 부동지 선혜지 법운지를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느니라.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육안(肉眼)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천안(天眼) 혜안(慧眼) 법안(法眼) 불안(佛眼)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느니라.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부처님의 10력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 대비 대희 대사와 18불불공법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느니라.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32대사상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80수호를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 느니라.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잊음이 없는 법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느니라.

모든 보살마하살은 일체지를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도상지 일체상지 일체상미묘지를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느니라.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예류과를 초월하기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일래과 불환과 아라한과 독각의 깨달음을 초월하기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느니라.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모든 법의 성품의 차별을 보지 않기 때문이니라.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이러한 법과 상응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한다 하느니라.

또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하늘 눈 지혜의 신통[天眼智證通]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하늘 귀 지혜의 신통[天耳智證通]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남의 속 아는 지혜의 신통[他心智證通]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전생 일 아는 지혜의 신통[宿住隨念智證通]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뜻대로 다니는 지혜의 신통[神境智證通]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으며, 번뇌가 다하는 지혜의 신통[漏盡智證通]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지 않나니, 왜냐 하면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수행할 반야바라밀다 있다고 보지 않거늘 하물며 보살 여래가 수행할 6신통이 있다고 보겠느냐.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되 이러한 법과 상응하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한다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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