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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반야바라밀다경
등록일 2018/06/22 조회수 996
작성자 낙천원 주변에알리기 트위터 페이스북

7. 교계교수품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경계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눈의 경계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것과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경계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과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경계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경계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눈의 경계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것과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경계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과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경계가 샘이 있다와 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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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경계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눈의 경계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것과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경계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과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경계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경계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눈의 경계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것과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경계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과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경계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경계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눈의 경계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것과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경계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과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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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경계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경계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눈의 경계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것과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경계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과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경계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경계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가 세간이다와 출세간이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눈의 경계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것과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경계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과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경계가 세간이다와 출세간이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경계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눈의 경계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것과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경계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과 귀 코 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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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뜻의 경계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경계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경계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눈의 경계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것과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경계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과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있사오리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경계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경계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눈의 경계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것과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경계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과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경계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눈의 경계가 얻을 수 있다와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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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눈의 경계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것과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눈의 경계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과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있겠나라.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눈의 경계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또 선현아, 너는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경계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구수 선현이 대답하였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경계와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경계라는 말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라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경계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경계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빛깔의 경계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것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경계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경계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항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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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경계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빛깔의 경계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것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경계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경계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경계가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빛깔의 경계가 나라와 나 없다는 것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나라와 나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경계가 나라와 나 없다는 말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경계가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경계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 세존이시여, 빛깔의 경계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것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경계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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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빛깔의 경계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 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경계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빛깔의 경계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것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경계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경계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경계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빛깔의 경계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것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경계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경계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경계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빛깔의 경계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것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경계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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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경계가 원 있다와 원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경계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빛깔의 경계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것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경계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경계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경계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빛깔의 경계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경계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경계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경계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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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시여, 빛깔의 경계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것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경계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경계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경계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빛깔의 경계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것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경계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경계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경계가 생긴디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빛깔의 경계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것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경계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경계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경계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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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빛깔의 경계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것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경계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경계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경계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빛깔의 경계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것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경계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경계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경계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빛깔의 경계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것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경계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경계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경계가 세간과 출세간이

 

[561 / 2116] 쪽 

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빛깔의 경계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것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경계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경계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경계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빛깔의 경계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것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경계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경계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경계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빛깔의 경계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것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경계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경계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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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경계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빛깔의 경계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것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경계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경계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빛깔의 경계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빛깔의 경계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것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빛깔의 경계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과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빛깔의 경계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또 선현아, 너는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안식의 경계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이식 비식 설식 신식 의식의 경계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구수 선현이 대답하였다.

"세존이시여, 안식의 경계와 이식 비식 설식 신식 의식의 경계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안식의 경계라는 말과 이식 비식 설식 신식 의식의 경계라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안식의 경계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이식 비식 설식 신식 의식의 경계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안식의 경계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이식 비식 설식 신식 의식의 경계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구수 선현이 대답하였다.

"세존이시여, 안식의 경계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것과 이식 비식 설식 신식 의식의 경계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안식의 경계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과 이식 비식 설식 신식 의식의 경계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안식의 경계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이식 비식 설식 신식 의식의 경계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안식의 경계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이식 비식 설식 신식 의식의 경계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안식의 경계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것과 이식 비식 설식 신식 의식의 경계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안식의 경계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과 이식 비식 설식 신식 의식의 경계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안식의 경계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이식 비식 설식 신식 의식의 경계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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