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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위파사나 수행법
등록일 2018/06/25 조회수 962
작성자 낙천원 주변에알리기 트위터 페이스북

  본격적인 좌선 수행에 들어가기 전에, 경직되어 있는 마음을 부드럽고 민첩하게 해주며, 정진에 힘을 불어넣기 위한 예비적인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먼저 삼배를 하면서 진정하게 삼보에 귀의하는 마음을 일으킨다.

   저는 부처님을 피난처로 하겠습니다.

   저는 가르침을 피난처로 하겠습니다.

   저는 스님들을 피난처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나서 모든 존재들이 행복해지길를 간절하게 기언하는 자비관을 한다. 자비관을 마친후, 언제 닥쳐올지 모르는 자신의 죽음에 대해 관하며, 굳은 결의로  수행에 임할 마음을 일으킨다.  그리고는 자연스러운 호흡을 하면서 호흡에 동반되는 복부의 움직임을 일차적인 대상으로 하여 알아차린다.

 마음챙김의 대상

  일차적안 마음챙김의 대상은 자신의 육체와 그 동작이다. 즉 몸에 대한 마음챙김(身念處)이 마음챙김을 닦는 이들에게 있어서 수행의 첫 걸음이 된다.

 좌선

 앉는 자세는 반가부좌나 결가부좌 어느족도 좋음 주의해야 할 점은 허리를  바르게 펴 주는 것이다.

  호흡

  호흡은 자연스럽게 한다. 단전 호흡이나 특별한 호흡법은  위빠사나 수행과는 관계가 없을 뿐만 아니라, 의도적인 호흡은 수행에 방해가 된다.

  호흡

  1. 자연스러운 들숨과 날숨에 동반되는 복부[배]의 움직임에 마음을 둘 것.

  2. 들숨에 따라 복부가 불러오면 , '일어남' 하고 마음속으로 알아차릴 것.

  3. 날숨에 따라 복부가 꺼지면, '사라짐' 하고 마음속으로 알아 차릴 것.

  4. 복부의 일어남과 사라짐에 수반되어 생겨나는 복부의 감각들을 주의 깊게 살필 것.

  5. 어떠한 감각들이 있었는가 기록해두었다가 두드러진 현상들을  간단, 명료하게 알림.

  6. 복부의  일어남, 사라짐에 마음을 챙기고 알아차리는 도중에 자연스럽게 어떤 생각이나 몸의 느낌들이 생겨나면, 그 순간 파악 할 것. 파악한 후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가를 알린다. 

   행선

    초보자들은 너무 빨리 걷거나 너무 느리게 걷지말고 천천히 조금 느림 속도로 걷는다. 적당한 거리(10~20미터)를 왕복한다. 처음에는 걸으려고 하는 의도에서 시작하여 주요 동작들에 마음을 챙긴다.

   바른 언어생활

   집중수행 기간 중에 법문을 듣거나 점검 때를 제외하고는 침묵(고귀한 침묵을 지켜야 한다). 일상적인 언어활동은 마음을 집중시키는데 장애가 되므로 묵언하면서  오직 자신의 마음과 몸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났다가 사라지는지  철저하게 파악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수행의 주대상

   자기 자신의 몸과 마음, 타인의 행동이나 말은 일차적인 관찰의 대상이 아니므로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느낌의 마음챙김

    가장 근본적인 번뇌인 탐욕과 분노 그리고 어리섞음이 발생하는것은 느낌에 의해서이므로 느낌에 대한 마음챙김은 중요하다.

 대념처경<大念處經>에 제시된 마음챙김 수행의 7가지의 이익

 가. 번뇌의 제거

 나. 슬픔과 근심의 극복

 다. 비탄의 극복

 라. 육체적인 고통의 극복

 마. 정신적인 고뇌의 극복

 바. 네 가지의 도(道)와 과(果)의 성취

 사. 열반의 성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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