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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옥
등록일 2018/06/26 조회수 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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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옥은 말만 들어도 싫다. 이 지옥이 없어지려면 극락이라는 것도 없어져야 한다.  그런데 인간들은 지옥과 극락을 만들어서 그  속에 산다. 지옥은 죄업 방지와 선업 촉구에 일정 부분 기여를 한다.

  이승에서 악업을 지은 사람이 죽어서 가는 온갖 고통으로 가득찬 세계가 지옥이다. 지옥은 끔찍한 곳이다. 처참하고 비참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어 사람들은 지옥에 가지 않기 위해 착한 일을 하고 나쁜 일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지옥은 죽어서만 가는  곳이 이니다. 그 죄가 무거우면 살아서도 지옥에 간다. 그러나 보통사람들은 죽어서 가는 지옥을 많이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이곳에는 죽어서 가는 지옥의 세계를 몇군데 소개 하고자 한다. 팔열지옥이라는 곳이 있다. 극열의 형벌을 받는 여덟  지옥이다. 섭씨 40도가 넘고, 습도가 100도나 되는 짜증나는 곳이다.

 1. 등활지옥

     생전에 사람을 죽이면 떨어지는 지옥이다. 옥졸이 철봉으로 치고 칼로 찔러 몸뚱이를 파괴하고 찢으며 고통을 준다. 그러다 정신을 잃으면 찬물을 끼얹고 쇠창으로 울려 깨어나면 다시 반복하여 고 통을 주는 지옥이다.

 2. 혹승지옥

    생전에 사람을 죽이고 도둑질한 사람이 떨어지는 지옥이다. 뜨거운 쇠사슬로 얽어매고  뜨겁게 단 도끼, 칼, 톱 등으로 때리고 찌르고 베며 심한 고통을 안겨준다.

 3. 중합지옥

    생전에 사람을 죽이고 , 도둑질하며, 음행까지 범한자가 떨어지는 곳으로, 수많은  지옥 고통을 받으며, 두개의 철위산 사이에 끼워 눌려 죽게 한다. 다시 살려서 같은 고통을 되풀이 받게 한다. 

4. 규환지옥

  생전에 사람을 죽이고, 도둑질하며 음행까지. 범한뒤에 과도한 술을 먹고 주정한 등의 죄를 범한 사람이 가는 곳으로 펄펄 끊는 물속에 넣기도 하고, 뜨거운 쇠가마 속에 집어 넣기도 한다. 그 아픔을 못참아 울부짖는 지옥을 말한다.

 5. 대규환

    규환지옥이나 같으나 더한 고통을 받는다.

 6. 초열지옥

    생전에 사람을 죽이고, 도둑질, 나쁜 음행, 술주정, 거짓말 등을 한 사람이 떨어지는 지옥이다. 붉게 단 철판위에 눕흰 뒤에, 벌건 쇠꼬챙이에 꾀어 불에 굽는 형벌의 지옥이다.

  7. 대초열지옥

    초열 지옥을 벗어나면  또  16개의 작은 지옥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고통을 받는다.

  8. 아비지옥

    8열지옥 가운데 제일 밑으로, 고통이 심한 지옥이다.

 

 *  천수경에 '죄의 자성 본래없어 마음따라 일어나네. 마음 한번 없어지면 죄업또한 사라지네  죄도 업도 없어지고 마음 또한 공하여, 이것을 이름하여 참 참회라 하네.  하는 대목이 있다. 지옥과 천당이 본래 없는 것임을 깨닫는 것이 진실로  지옥을 벗어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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