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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관세음보살
등록일 2018/07/02 조회수 1027
작성자 낙천원 주변에알리기 트위터 페이스북

  보살의 등단으로 불교계는 대혁신이 일어났다. 대승불교에서 이 보살은 대승의 실천을 수행의 목표로 하여 보살행을 실천한다. 보살의 이상은 자비구제이다. 그래서 대승불교에서이 관음신앙은 불교 전체를 대표하는 신앙이 된다. 대승불교가  퍼진 아시아 지역에서는 관음신앙의 영향력이 막강하다.

  관세음보살은 산스크리트어로 아바로키테슈바라ㅇ이며, 자재롭게 보이는 이 자재로운 관찰 등의 의미가 있으며, 중국에서 뜻으로 옴겨 관세음, 관자재 등로 번역했다. 한국에서는일찍부터  관세음보살로 번역하여 신앙했으며, 관세음보살이라 약칭한다. 관세음의 관은  겉핦기로 보는 견(見)과는 다르게 세상의 모든 소리를 깊게 살펴본다는 뜻이다. 관자재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자재롭게 관조하여 보살핀다는 뜻이다.  보살은 세간과 중생을 이익되게 한다는 이미이므로 , 관세음보살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깊고 넓게 살펴 대자대비의 마음으로 중생을 구제하고 제도하는 분'이라는 뜻이되다. 중생에게 두려움없는 마음을 베푸는이, 크게 중생을 연민하는 마음으로 이익되게 하는 보살이 바로 관세음보살이다.

 법화경 관세음보살 보문품에 보면

 "부처님이시여, 관세음보살은  무슨인연으로  관세음이라 부르나이까?"

부처님은 말씀하셨다.

  "선남자여! 만약 한량없는 백천만억 중생이 갖가지 괴로움을  당할적에 관세음보살이 이름을 듣고 한마음으로 그 이름을 부르면 관세음보살은 즉시에 그 말을 관하고 모두 벗어나게 하느니라.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지니는 이는 혹 큰불속에 들어가더라도 불타지 않을것이니 이것은 보살의 신통력 때문이며, 혹 큰 물에더내려 가더라도 그 이르ㅡㅁ을 부르면 곧 얕은 곳에 이를 것이며, 혹 백천만억 중생이 금,은 유리, 마노,산호, 호박, 진주등의 보배를 구하기 위해 큰바다에 들어갔을 때 갑자기 큰 폭풍이 불어외서  그 배가  나찰 귀신의 나라로 뒤집혀 떠내려 가게 되었더라도, 그 가운데 누구든지 관세음보살을 부르는이가 한사람이라도 있다면 다른 모든 사람들까지 나찰의 액난을 벗어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인연으로 관세음이라고 하느니라. 

  또 어떤 사람이 상해를 입게 되었을 때 관세음보살을 부르면 그들이 가진 칼과 흉기는 조각조각 부서져서 해탈을 얻을 것이며, 혹 삼천대천 세계에 가득 찬 야차와 나찰이 사람을 괴롭게 할지라도 관세음보살 부르는 것을 들으면 감히 악한 눈으로 쳐다보지도 못할 것인데 하물며 해를 입힐 수 가 있겠는가.

  만일 어떤 사람이 죄가 있거나 없거나 고량을 차고 칼을 쓰며 몸이 쇠사슬에 묶이었더라도  관세음보살을 부르면 다 끊어지고 부서져 벗어나게 될 것이며, 또 삼천대천 세계에 흉한 도적이 가득찼는데 어떤 장사꾼이 여러 상인을 거느리고 귀중한 보물을 가지고 험헌 산길을 지나갈적에 그 가운데 한 사람이 말하기를'모든 선남자들이여, 두려워 말라. 그대들은 다만 한 마음으로 관세음보살을 부르라. 이 보살님은 능히 두려움 없음으로 중생을 보살펴 주시는 어른 이시니 그대들이 그 이름을 부르면 이 도적들로부터 벗어나게 될 것이다. ' 하여 여러 상인들이 이 말을  듣고 다함께 소리를  내어 '나무관세음보살'하고 부르면, 그 이름을 부르므로 곧 해탈을 얻느니라.  무진의여, 관세음보살의 신통력의 드높음이 이와 같으니라.

  또 어떤 중생이 음욕이 많을지라도 항상 관세음보살을 생각하고 공경하면 곧 음욕을 여의게 되며, 만일 성내는 마음이 많을 지라도 항상 관세음보살을 생각하고 공경하면 곧 여의게 되면, 만일 어리섞음이 많을지라도 항상 관세음보살이 이러한 큰 위신력을 여의게 되느니라. 무진의여  관세음보살이 이러한 큰 위신력을  가지고 이롭게 하는 일이 많으니라."

  하고 말씀하신 게 관세음보살 신앙이 취지이다.


이와 같이 관세음보살을 믿는 마음은 불교신앙의 중심이 된다. 일반의 신자만이 아니라 스님들은 물론이고 불교와 무관계인 사람들까지도 관세음보살을 널리 신앙하고 있다. 

  관세음보살의 육계에 11명의 보살과 부처의 모습이 들어있는 모습이 보인다.   그 중 정면에 위치한 얼굴이 아미타부처다. 관세음 보살은 아미타 부처와 같이, 끝없는 중생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소원을 성취하게 하고자 하여 아미타부처를 스승으로 삼고 그 얼굴을 자신의 이마에 모시고 있다. 그래서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이라고 한다. 관음보살도 원력과 수행의 절차에  따라 여러 이름으로 나타난다. 천수관음, 일면관음, 마두관음, 불공견색관음, 백의관음, 참룡관음, 감로관음  등이다. 그때그때 염염히 사무치는 곳에 따라서  형상을 달리해 나타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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