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자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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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제사분. 집착 없는 보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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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4/21 | 조회수 | 1327 |
작성자 | 낙천원 | 주변에알리기 |
"또한 수보리여! 보살은 어떤 대상에도 집착없이 보시해야 한다. 말하자면 형색에 집착 없이 보시해야 하며 소리, 냄새, 맛, 감촉, 마음의 대상에도 집착없이 보시해야 한다.
수보리여! 보살은 이와 같이 보시하되 어떤 대상에 대한 관념에도 집착하지 않아야 한다. 왜냐하면 보살이 대상에대한 관념에 집착 없이 보시한다면 그 복덕은 헤아릴 수 없기 때문이다.
수보리여!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동쪽 허공을 헤아릴 수 있겠는가?
"없습니다. 세존이시여!"
" 수보여! 남서북방, 사이사이, 아래 위 허공을 헤아릴 수 있겠는가?"
"없습니다. 세존이시여!"
"수보리여! 보살이 대상에 대한 관념에 집착하지 않고 보시하는 복덕도 이와 같이 헤아릴 수 없다. 수보리여! 보살은 반드시 가르친 대로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