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자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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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제이십일분. 설법 아닌 설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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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5/18 | 조회수 | 1257 |
작성자 | 낙천원 | 주변에알리기 |
"수보리여! 그대는 여래가 '나는 설한 법이 있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하지 말라, 이런 생각을 하지 말라. 왜냐하면 '여래께서 설하신 법이 있다.'
고 말한다면, 이 사람은 여래를 비방하는 것이니. 내가 설한 것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수보리여! 설법이라는 것은 설한 만한 법이 없는 것
이므로 설법이라고 말한다."
그때 수보리 장로가 부처님께 여쭈었습니다.
"세존이시여! 미래에 이 법 설하심을 듣고 신심을 낼 중생이 조금이라도 있겠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 수보리여! 저들은 중생이 아니요 중생이 아닌 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수보리여! 중생 중생이라 하는 것은 여래가 중생이 아니라고 설하였으므로
중생이라 말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