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전법륜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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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6/08 | 조회수 | 1274 |
작성자 | 낙천원 | 주변에알리기 |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네.
어느 한때 부처님께서 바라나시 근처 선인들이 머무르는 사슴동산에 계시었다. 그곳에서 부처님은 다섯 명의 비구들을 위하여 이렇게 설하시었다.
비구들이여! 출가자는 추구해서는 안 되는 두 극단이 있느니라. 무었이 두 가지인가? 한 극단은 욕망을 따라 감각적인 쾌락에 몰두 하는 것으로 써 이것은 열등하고 저속하고 세속적이고 성스럽지 못하고 유익함이 없으며,
또 한 극단은 고행에 몰두 하는 것으로써 이것 또한 고통스럽고 성스럽지 못하고 유익함이 없는 것이다.
비구들이여 ,여래는 이런 양극단을 따르지 않고 중도를 발견했으니, 이 중도는 여래를 올바르고 완전한 깨달음으로 인도 했고, 법의 눈을 갖게 했고, 지혜를 얻게 했고, 평온함과 수승한 앎과 바른 깨달음과 닙바나로 인도 했다.
비구들이여! 그렇다면 어떤것이 여래를 올바르고 완전한 깨달음으로 인도 했고, 법의 눈을 갖게 했고 지혜를 얻게 했고, 평온함과 수승한 앎과 바른 깨달음과 닙바나로 인도한 중도인가? 그것은 바로 성스러운 여덟가지 도로서 바른 견해, 바른 사유, 바른 언어, 바른 행위, 바른 생활, 바른 노력, 바른 알아차림, 바른 삼매 이다.
비구들이여! 이런것이 여래가 발견한 중도로서, 올바르고 완전한 깨달음으로 인도했고, 법의 눈을 갖게 했고, 평온하고 수성한 앎과 바른 깨달음과 닙바나로 인도 했다.
비구들이여! 이제 괴로움의 성스러운 진리는 이와 같다.
태어남이 괴로움의 진리요.
늙음이 괴로움이요.
슬픔과 비탄, 육체적 아픔,
근심과 고뇌도 괴로움이요,
원수를 만나는 것도 괴로움이요,
사랑하는 이와 헤어짐도 괴로움이요,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것도 괴로움이요,
요컨데 오온五蘊 에 대한 집착 자체가 괴로움이다.
비구들이여! 이제 괴로움의 원인의 성스러운 진리는 이와 같다. 그것은 갈애로 인해 다시 태어남을 가져오고, 쾌락과 탐욕을 쫏아 가면, 여기저기서 즐기는 것이다. 한마디로 말하자며, 감각적 쾌락에 대한 갈애, 존재에 대한 갈애, 허무함에 대한 갈애 이다.
비구들이여! 이제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의 성스러운 진리는 이와 같다. 그것은 바로 성스러운 여덟 가지 도로서 한마디로 말하자면 바른 견해, 바른 사유, 바른 언어, 바른 행위, 바른 생활, 바른 노력, 바른 알아 차림, 바른 삼매이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괴로움의 성스러운 진리 라고 나는 알았다. 그러자 그 이전에는 결코 들어본적이 없는 법의 눈이 생겨 나고, 지혜가 생겨나고, 명료함이 생겨 나고, 광명이 생겨 났다. '실로 이 괴로움의 성스러운 진리를 분명하게 이해 해야 한다고 나는 알았다.' 그러자 이전에는 결코 들어본 적이 없는 법의 눈이 생겨나고, 앎이 생겨나고, 지혜가 생겨 나고,명료함이 생겨나고, 광명이 생겨났다. '실로 이 괴로움의 성스러운 진리를 분명하게 이해하였다고 나는 알았다. 그러자 그 이전에는결코 들어본 적이 없는 법의 눈이 생겨 나고, 앎이 생겨 나고, 지혜가 생겨 나고, 명료함이 생겨 나고, 광명이 생겨 났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괴로움의 원인의 성스러운 진리라고 나는 알았다.' 그러자 그 이전에는 결코 들어 본적이 없는 법의 눈이 생겨나고, 지혜가 생겨나고, 명료함이 생겨 나고, 앎이 생겨 나고, 광명이 태어났다. '실로 이 괴로움의 원인의 성스러운 진리를 끊어야만 한다고 나는 알았다. 그러자 그 이전에는 결코 들어본 적이 없는 법의 눈이 생겨 나고, 명료함이 생겨 나고, 광명이 생겨 났다.'실로 이 괴로움의 원인의 성스러운 진리는 끊어졌다고 나는 알았다. 그러자 이전에는 결코 들어본 적이 없는 법의 눈이 생겨 나고, 명료함이 생겨나고, 광명이 생겨났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의 성스러운 진리라고 나는 알 았다.' 그러자 이전에는 결코 들어본 적이 없는 법의 눈이 생겨나고, 앎이 생겨 나고, 광명이 생겨 났다. '실로 이 괴로움의 소멸의 성스로운 진리를 깨달아야만 한다고 나는 알았다.' 그러자 이전에는 결코 들어본 적이 없는 법의 눈이 생겨나고, 앎이 생겨 나고 , 지혜가 생겨나고, 명료함이 생겨나고, 광명이 생겨 났다. '실로 이 괴로움의 소멸의 성스로운 진리를 깨달아야만 한다고 나는 알았다.' 그러자 이전에는 결코 들어본적이 없는 법의 눈이 생겨나고, 앎이 생겨 나고, 지혜가 생겨 나고, 명료함이 생겨 나고, 광명이 생겨났다. 실로 괴로움의 소멸의 성스러운 진리를 깨달았다고 나는알 았다.' 그러자 이전에는 결코 들어본적이 없는 법의 눈이 생겨 나고 , 앎이 생겨나고, 지혜가 생겨나고, 명료함이 생겨 나고, 광명이 생겨 났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의 성스러운 진리라고 나는알았다.' 그러자 그 이전에는 결코 들어본 적이 없는 법의 눈이 생겨 나고, 앎이 생겨나고, 지혜가 생겨나고, 명료함이 생겨나고, 광명이 생겨났다.
'실로 이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 의 성스러운 진리를 수행해야만 한다고 나는 알았다.' 눈이 생겨나고, 앎이 생겨나고,지혜가 생겨나고 ,명료함이 생겨나고, 광명이 생겨났다
. '실로 이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 의 성스러운 진리를 수행했다고 나는 알았다.' 그러자 이전에는 결코 들어본 적이 없는 법의 눈이 생겨나고. 앎이 생겨나고, 명료함이 생겨나고, 광명이 생겨났다.
비구들이여! 이 네가지 성서로운 진리에 대해 이와 같이 세 가지 측면과 열두 가지 형태로 있는 그대로 통찰하여 앎이 청정하지 못했기에 비구들이여! 나는 천인과 마라와 범천세계, 사문과 바라문과 신들과 인간들 가운데에서, 위없이 바른 깨달음을 스스로 성취했다고 선언한 적이 없었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실로 이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에 대해 이와 같이 세 가지 측면과 열두 가지 형태로 있는 그 대로 통찰하여 앎이 청정하게 완성되었기에, 비구들이여! 나는 천인과 마라와 범천세계, 사문과 바라문과 신들과 인간들 가운데서, 위없이 바른 깨달음을 스스로 성취했다고 선언할 수 있었다.
그리하여 내게 이러한 통찰지견이 일어났다. '나의 해탈은 확고하다. 이것이 나의 마지막 생이며, 이제 다시는 윤회하는 일이 없노라.'고 이와 같이 부처님께서 설하시자, 다섯 명의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에 마음이 충만하여 크게 기뻐하였다. 이러한 상세한 가르침을 바르게 듣고 있던 꼰단냐 존자에게 '생겨난 모든 것은 반드시 사라진다' 라는 티 없고 오염 없는 법의 눈이 생겨났다.
부처님께서 법의 수레바퀴를 굴리시자, 땅에 머무는 신들이 한 소리로 외치었다. '부처님께서 바라나시 근처 선인들이 머무르는 사슴동산에서 위없는 법의 수레바퀴를 굴리셨나니, 어떤 사문이건 바라문이건 천인이건 마라이건 범천이건 이 세상의 어느 누구에 의해서도 멈추게 할 수 없노라!.
'부처님께서 바라나시 근처 선인들이 머무는 사슴동산에서 위없는 법의 수레바퀴를 굴리셨나니, 어떤 사문이건 바라문이건 범천이건 이세상의 어느 누구에 의해서도 멈추게 할 수 없노라!' 이와 같은 외침은 찰나 지간, 그 짧은 순간에 범천세계에까지 울러 퍼져나갔다. 그리하여 일만 세계는 흔들리고 요동치고 강하게 진동했으며, 신들의 위신력을 능가하는 무량대광한 빛이 이 세상을 비추었다.
바로그때 부처님께서 찬탄하여 말씀하길, '참으로 꼰단냐는 깨달았다! 참으로 꼰단냐는 깨달았다!. 이로 인해 꼰단냐 존자는 '안냐 꼰단냐' 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