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자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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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깨달음의 시
등록일 2017/06/20 조회수 1367
작성자 낙천원 주변에알리기 트위터 페이스북

물감을 허공에 칠한들 허공이 물들까

칼로 물을 끊은들 물이 끊기랴

내 마음 안정됨이 허공과 물같은데

무슨 물건 대한들 밉고 고움 있으랴.

성내지 않음이 진정 계를  지킴이요

마음이 깨끗하면 곧 출가다.

내 자성과 그대의 자성은 곧 하나요

모든 바른 정법은 차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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