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자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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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제이십육분. 신체적 특징을 떠난 여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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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5/18 | 조회수 | 1427 |
작성자 | 낙천원 | 주변에알리기 |
"수보리여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서른두 가지 신체적 특징으로 여래라고 볼 수 있겠는가?"
수보리가 대답하였습니다.
"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서른두 가지 신체적 특징으로도 여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 수보리여! 서른두 가지 신체적 특징으로도 여래라고 볼 수 있다면 전륜성왕도 여래겠구나"
수보리가 부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세존이시여! 제가 부처님께서 말씀 하신 뜻을 이해하기로는, 서른두 가지 신체적 특징을 가지고는 여래를 볼 수 없습니다."
그때 세존께서 게송으로 말씀하셨습니다.
"형색으로 나를 보거나
음성으로 나를 찾으면
삿된 길을 걸을 뿐
여래를 볼 수 없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