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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법화경
등록일 2017/12/26 조회수 1059
작성자 낙천원 주변에알리기 트위터 페이스북

신에 대해 있다고 하고 없다고 하고, 계시를 받았다 하고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고, 모두가 마음의 장난에 자나지 않는다고도 한다. 이 얼마나 묘한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 너 아니면 못살겠다고 맹세를 하고 약속을 하더니 어느날 갑자기 돌아 서며 싫다고 한다. 그러면서 마음이 아프다는 둥 슬프다는 둥 한다. 이 얼마나 재미잇고 불가사의한가, 내가 좋아하고 사랑할 때는 그 사림이 무었인가 조금이라도 잘못 될까 바 조바심 치다 미워 지면 그 사람의 불행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이 얼마나 묘한 작용인가, 이러한 모든 작용은 어디 다른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자기 마음으로부터 나온다.이 얼마나 신비하고 불가사의 하고 묘한 작용인가 생각해보면 자신도 놀랄 것이다.

이 인간들의 묘한 작용을 가지고 진리의 말씀을 모은 집이 법화경 (法華經)이다. 대승경전 가운데에서도 법화경은 제일 많은 신앙심을 모으기 때문에 '경전의 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버화경의 정식명칭은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이다. 묘법연확경에서 연화는 하얀 연꽃으로 더러운 연못 물속에서도 더럽혀짐이 없이 순백의 꽃으로 아침이슬을 머금고 청순하게 피어나는 꽃이다. 그런 까닭에 깨끗한 마음을 찾느느 불교도 들은 이 꽃을 마음의 상징으로 존종한다. 그러므로 묘법연화경은 '하얀 연꽃에 비유해서 바른 가르침의 묘한 법을 설한 경전'으로 풀이 할 수 있다.

 

경전은 28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반부는 석존이 무수한 중생을 향해서 법을 설하는 것으로, 아것은 모두 방편으로 설하느 것으로 되어있다. 성문승을 위한 가르침과, 혼자만 깨치고 다른 사람을 위해서 법을 말하지 않는 독각승을 위한 가르침과 보살승인 대승보살을 위한 가르침으로 3승에게 석존이 가르치는 목적은 궁극적으로 부처를 이루게 하기 위한 것이므로 결국 일불승(一乘)으로 돌아 간다. 삼승은 방편설이고 궁극적 진실의 가르침은 유일절대적인 일승으로, 일승은 일체중생을 하나도 빠짐없이 구제하여 하나로 돌아간다는 뜻이다.

 

후반부는 영원한 생명력의 부처님을 찬탄하고, 석존이 이 세상에 탄생출가성도설법입멸한 것도 석종이 중생을 구제하기 위하여 형체 있는 모양을 나타낸 방편이라고 설해진다. 부처님의 생명력은 영원해서 죽고 사는 것이 없이 영겁의 시간 속에 중생구제를 그치지 않는다. 이와 같이 영원한 생명력을 갖는 것을 구원실성(구원실) '본래불' 이라고 한다.

전반부는 부처님의 구제활동을 구체적으로 설하였기 때문에 ''적문(적문)'이라하고, 후반부는 부처님의 본래 갖추어진 영원성을 설하기 때문에 '본문(본문)'이러고 한다. 이와 같이 묘함을 가지고 중생구제에 나타님으로 새로운 불교 유파가 탄생할 때는 법화경을 주 경전으로 들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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